부산은 항구도시이다, 대형 컨테이너선박, 사랑의 유람선 크루즈선, 일본으로 가는 쾌속선, 밤 새워 가며 가는 대형 여객선, 연안에서 고기잡이 하는 어선, 원양에 고기잡으러 가는 대형 어선 등 수 많은 종류의 선박들이 사람과 생선들을 실어 나른다, 부산항에서 취급되는 엄청난 양의 화물 중에서 생선만을 구분해서 생각해보자, 부산의 생선회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종목은 참치회가 아닐까?
동경의 츠키찌시쵸는 참치회 보다는 경매로 유명한 곳이다, 그럼, 부산은? 풍광좋고 아름다운 환경에다가 일반적인 생선회로도 소문이 나있지만 특히 우리나라 전국에서 양질의 참치회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젊은 실장들이 독립하면서 전성기를 맞이 한 것이다, 그중에서 [구] knn방송국이 있었던 연산동이 참치골목으로 돋보이는 것 같다, 아마, 그 골목에서만 여섯 곳이 성업중으로 알고 있다,
여기 연산동 참치골목에서 참치해체쇼를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곳은 오늘 언급하는 "정참치"이다,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는 참치해채쇼가 고가의 정책 등 여러 요건으로 점점 그 명맥을 잃어 간다고 한다, 그런데 이곳은 영세 규모임에도 꾸준하게 이어 가는 것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덩치 큰 참치만 다룬다고 좋아 할 것은 아닌 것 같다, 4만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보고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검색을 해보니 정참치에서는 70Kg짜리 외에도 20Kg짜리 작지만 제주산 첨치도 다루고 있었다,
최근에 우리나라에서도 양식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우리를 즐겁게 한다, 아열대성 기후변화와 지난 10년간에 각고의 노력 끝에 65Kg짜리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되어 일본에서, 중국에서 참치회 관광으로 부산으로 오게 될 날이 멀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시기에 젊은 실장들의 역활이 향후 우리나라 참치계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해본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15분 거리 : 동래온천장, 부산대학교,
20분 거리 : 금정산성,
35분 거리 :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공원,
기본 셋팅 ~ 처음 방문하실 분들을 위해
참고용으로 게재한다,
생연어 ~ 워낙 뷔페 같은 곳에서 멋 모르고 즐겨 먹었던
연어회는 언제부터인가 쳐다 보지 않게 되었다,
노르웨이산 생연어가 고급횟집에서 등장하면서 부터는 맛을 보게 된다,
우측은 간장새우이다,
전복 ~ 질겨서 조심해야 한다는 전복,
솜사탕 만큼은 아니지만 안심하고 먹어도 좋았다,
일정 단가 이상을 삼인분 이상 주문시 서비스,
감자 샐러드, 명이나물, 참치초회,
아까미 ~ 붉은 살코기란 의미의 일본어,
아마 이곳에서 제일 먼저 맛을 보여 주는 첫 단계인 것 같다,
장뇌삼 ~ 그리고, 홍어, 장어가 등장한다,
이곳 홍어는 필자와 같은 비기너가 먹이에 아주 좋은 것 같다,
장어구이는 건강을 고려하여 양보하다,
그러나 장뇌삼은 평소에 먹지 않던 것이라 양보하지 말아야지,
초밥 ~ 아까미초밥, 유비끼 처리한 소고기초밥,
적당하게 배를 채워 놓으면 메인 참치회가 황홀하게
등장했을 때 천천히 음미하며 즐길 수 있다,
메인 참치회 ~ 참치회 중에서 노른자위라고 불리울 유혹적인
색상을 가진 부분들만 올려져 있다, 잠시 눈으로 즐겨 본다,
일본 동경의 참치시장으로 유명한 츠키치시장에서 이만한 접시를
받는다면 일본인들이 놀라겠지, 한국에서 재벌이 왔다고 떠들썩할게다,
도쿄츠키치 시장 관리과 03-3547-8011
빅아이 ~ 뱃살 부위,
해동맛 ~ 영화 60°C 이하일 때 조직과 조직 사이의 수분이 균일하게
얼게 되므로 해동할 때 물기가 나오지 않으며 식감이 좋다,
바로 이때 느끼는 感에 따라 초보자가 참치회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무한리필 참치회에서는 이런 환타스틱한 맛을 느끼는 게 쉽지가 않는다,
오도로 ~ 참다랑어 뱃살 중 가장 지방이 풍부한 부위
눈물주 ~ 참치가 흘린 눈물로 만든 술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나 그게 아니다,
참치의 수정체로 만든 것이어서 그렇게 작명이 되었는가 보다,
어떤 업주는 고객이 원할 때만 준비를 한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는 일정 객단가가 되면 홍초를 넣어서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가리 해체 퍼포먼스 ~ 35,000원짜리 코스 요리를 삼인분 이상 주문시
전복회와 같이 제공되는 서비스, 다른 곳에서는 4인분 이상 주문시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이마살, 눈살, 입천정살, 뽈살, 코살 그리고 눈물주 등이 제공된다,
일정상 해체 퍼포먼스는 생략해달라고 요청을 했더니 담아서 제공되었다,
추가 ~ 메뉴 단가에 따라 리필되는 부위가 달라진다,
복지리 ~ 따뜻한 국물로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하다,
메로구이 ~ 점점 희소가치가 높아 가는 생선인데
뒤늦게 맛을 들이게 되는 안타깝다,
대가리 구이 ~ 참치대가리 해체쇼 후 주방에 들어 갔다가
다시 테이블에 올려진다,
알밥 ~ 다양한 곳에서 먹어 보는 알밥이지만
이곳에서는 나름대로 구수화게 먹게 된다,
생참치해체쇼 ~ 40,000 원으로도 즐길 수 있는 해체쇼는
매년 1월에서 6월에 잡히는 제주산 생 참다랑어로 20~30Kg짜리를 사용한다,
간혹, 70Kg짜리가 나오면 70,000 원에 가능한데
수입해오는 축양참치보다 30,000 원 가량 저렴하다고 한다,
최근에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있어서 내년 초에 일정을 잡아 볼 예정이다,
단체용 방 ~ 참치집에 단체들이 올 수 있을 까?
그런데 의외로 많은가 보다,
웬만한 곳에는 이 정도 규모의 단체룸을 보지 못했던 같다,
최대 16 ~ 20명이 입장이 가능하다,
해체 쇼 장면 ~ 언젠가 70Kg짜리 참치 해체쇼하는 날
고객들이 그 장면을 찍는 것을 보고 뒤에서 한 컷트,
주요 몇 장면이 괜찮게 보여 금액은 얼마 되지 않지만
한 번도 팁을 준 적이 없는 실장을 위해 유리 액자에 넣어서 선물했다,
참고용 URL : http://cafe.daum.net/pusangoodfood/CAUl/14910
http://blog.daum.net/hl5bxg/15606476
상호 : 정참치
전번 : 051-865-3788,
주소: 부산시 연제구 연산동 589-7, 그린상가 2층, 고분로13번길 81,
[구] KNN방송에서 안락 R 방향으로 100m 지점
영업 : 17:00 ~ 02:00,
휴무 : 명절만 휴무,
주차 : 업소 맞은편 주차장 한시간 30분 제공,
비고 :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증 제시시 현금 10% 카드 5% 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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