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 가게 되면 많은 분들이 들르게 되는 스탠리마켓이란 곳이 있습니다. 오전 일찍 시장을 돌아 보고 쇼핑도 한 후
해변을 걷다가 이곳에서 식사를 하면 아주 멋진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식당 외관
지금은 '홍콩해사박물관"과 식당들이 있지만 예전엔 죄수들의 수용소였다고 합니다.
아주 경치 좋은 곳에 수용소가 있었다니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건물에서 바라다 본 스탠리지역 식당가
사진 중앙의 낮은 건물 뒷편이 스탠리마켓이 있는 곳입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 갑니다. 8개의 등 중에서 한 개만 켜져 있군요,
8명중 4명은 2층의 이태리식당으로, 우리는 1층의 스페인식당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이태리 음식은 국내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이었는데
결과적으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가격은 두 군데 모두 동일한 HK$175.00 + TAX + SVC CHRG
유리너머에 있는 굴 요리는 별도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데 엄청 비싸더군요.
2개에 HK$245.00 + TAX + SVC CHRG
유리 칸막이로 단체 손님들을 분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테라스에도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차서 비닐로 막아 두고 있습니다.
뷔페 ~ 우리가 생각했던 컨셉과 다르더군요.
직접 가져다 먹는 음식의 종류가 적어서 가격만 비싼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와인 탐방도 해야 하므로 한 잔 곁들입니다.
Hk$65 + TAX + SVC CHRG
스페인산 맥주도 주문합니다.
아래 접시는 뷔페에서 가져 온 것입니다만 일부는 일행이 가져 온 것도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반드시 호박죽을 먹는 [사자왕]이 그냥 지나치지 않았습니다.
"호박스프" 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호박스프" 맛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엔쵸비 ~ 스페인 음식에 빠져서는 안되겠지요.
우리나라의 멸치젓과 거의 유사합니다.
그런데 멸치가 거의 보이지 않아서 낚시질을 할 정도였길래 [사자왕]이 직원에게
부탁을 했더니 별도로 한 접시에 조금 가져다 주는군요.
가져 온 채소에 넣어서 한 컷트 찍습니다.
지금까지는 뷔페에서 가져다 먹은 음식이며, 이제 메인을 주문합니다.
네 가지를 주문하여 나눠 먹었습니다. 가격에 모두 포함된 것이므로
안심하고 주문을 해도 됩니다.
Double Beef Sirloin Steak
Australian Chicken Leg with Spinach & Ham Filling
닭고기만 있는 줄 알았는데 고기 사이에 아래와 같이 조리를 하여 넣어져 있습니다.
새로운 맛을 느꼈습니다.
King Prawn & Sea Food Paela
대하가 아주 큰놈이 들어 있는데 밥은 거의 남기게 되더군요.
오징어먹물 파스타 Squid Ink Pasta with Garlic Prawns
아주 좋습니다만 먹고난 뒤 입술 주위와 치아를 깨끗이 처리해야 합니다.
커피도 서비스로 제공되는데 빨리 가져다 주지 않는 바람에 일정에 쫓기는 우리 일행은
마셔 보지도 못하고 나오는데 [사자왕] 눈에 뜨여서 촬영만 했습니다.
가격 : 성인 HK$175,00, 소인 $115.00
이번 홍콩 여행은 부산 소재 "나사여행사" 협조로 2010년 1월 8일 ~ 10일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 왔습니다.
"나사여행사" 랜드 여행사로서 홍콩 관광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하였는데 홍콩 관광청으로부터
아주 좋은 호응을 받게 되어서 Route Inspection 겸 우리 일행을 홍콩관광청에서 초청을 하게된 것입니다.
"나사여행사"의 [서 랑선] 대표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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