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역 앞에 위치한 "전통칼국시 콩밭" 아점 번개 때 2차 장소인 "삼락공원" 안내를 맡았던 [스포츠삼락]님이 운영하는 가게라고 하여 한걸음에 달려 가 봤습니다. 가게가 작다고 하여 분식집 크기인 줄 알았는데 테이블이 11개나 있더군요.
참고로 [스포츠삼락]님은 다이어트를 실시하여 몸무게 20Kg을 뺐다가 너무 많이 뱄다고 생각되자 다시 10Kg를 추가했다는 분입니다.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분은 바비큐를 먹으면서 강의도 들으시면 일석이조.
초계탕에 들어 가는 닭고기는 한방재료를 넣어서 삶으며, 바비큐는 미리 참나무로 초벌구이를 해서 제공되며, 테이블에서는 참숯을 사용하지 않는데 적은 양이라도 기름이 떨어지면 타게 되고 맛도 떨어지게 되므로 돼지고기에는 참숯을 사용하지 않는 이유와 같다고 생각됩니다.
Tip : 기름이 떨어져서 불꽃이 올라 올 때에는 고기를 한 켠으로 대피시켰다가 불꽃이 사라진 후 다시 원위치 시켜서 구워야 타지도 않으며, 구울 때에도 샤브샤브 먹는 방식으로 자주 뒤집어 줘 가며 구워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외관
참나무로 초벌구이를 합니다.
참나무 장작이 활활타고 있습니다.
닭고기 바비큐 ~ 300g에 8,000원
취향에 따라 소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취향에 맞지 않거나, 소스를 제대로 선택하지 않으면 맛이 떨어지지요.
그런데, 소스없이 그냥 먹어도 좋더군요,
오리바비큐 ~ 소짜 18,000원, 약 500g
껍질채로 먹어야 제맛이 납니다.
오리고기용 소스,
그 동네에서는 그래도 비싸다고 합니다.
삼겹살이 이렇게 쫄깃쫄깃한지 처음 알았습니다.
닭날개 ~ 10,000원, 주문 후 15 ~ 20분 소요, 환상적인 맛 바로 그 자체입니다.
닭고기 무침 ~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것임. 모든 메뉴에 해당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초계탕 ~ 닭고기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장과 위를 보호해 차게 먹어도 탈이 나지 않는 음식이다. 특히 초계탕은 닭고기뿐만 아니라 달콤하고 시원한 배, 해삼, 쇠고기, 버섯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져 맛은 물론 영양까지 두루 갖춘 여름철 별미 보양식이다. 주로 북한에서 여름에 즐겨 먹었는데 `초계`의 `초`는 식초, `계`는 겨자의 평안도 사투리로 식초와 겨자를 넣은 음식이라는 뜻이다. 겨자가 들어가 톡 쏘는 닭고기 냉국에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져 독특한 맛을 내는 초계탕은 다 먹고 난 후 국물에 메밀국수를 말아 먹어도 일품이다. ◆윤숙자의 맛있는 한식◆ 에서 발췌
열무김치가 따라 나옵니다. 이 또한, 맛이 좋습니다.
초계탕에 열무를 얹어서 먹으세요.
대충 초게탕을 적당량을 먹은 후 메밀국수를 넣은 후 열무를 얹어서 먹어 보세요.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며, 2인분 10,000원, 네 명이 바비큐먹고난 뒤 2인분만 시켜도 충분하겠더군요.
막국수 ~ 5,000원, 먹고 난 후 입안에 메콤한 느낌이 계속됩니다.
덕포역 2번 출구 나오면 바로 우측에 위치, 교통이 편리합니다.
모밀국수, 닭고기, 숯불갈비 ~ 모닭불, 상호 정말 기가 찹니다. 아래에 참나무가 쌓여 있습니다.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살짝 10m 정도 지나쳐서 [사자왕]의 특기인 거꾸로 주행을 한 후 주차장에 들어 갔습니다.
입구는 건물의 중앙이라 좁았지만 들어 가니 몇 십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갑자기 나타 나더군요. 놀랐습니다.
주차장 쪽에 있는 비닐이 쳐진 곳에서도 손님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고 있더군요. 이곳으로 출입이 가능합니다.
주방은 오픈형입니다.
간이 천막 한 쪽엔 참나무와 도끼가 있으며, 이곳에서 장작을 팬다고 합니다.
01 |
상호 |
모닭불 |
02 |
전화 번호 |
303-0993 |
03 |
위치 |
시상구 덕포동 416-14 |
04 |
휴무일 |
명절 당일만 휴무 |
0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2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20여대 주차 가능 |
08 |
비고 |
|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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