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18일 [간바소이]님이 카페에 소개한 적이 있는 우1동에 위치한 "정문추어탕" 식당에 다녀 왔습니다. 당시 [간바소이]님이 "얼마나 배짱..."이란 글이 있었는데 정말 찾아 가보니 100m 밑에만 있어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을 정도로 위쪽에 자리 잡고 있었으며, 입구 또한, 발걸음을 멈출 수 있게 되어 있지 않더군요.
연산동에서 "갈치찌개" 식당을 운영하다가 쉬었는데 일하던 사람은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작년에 집근처에서 오픈을 한 것 같습니다. 주택가이므로 시누이와 두 분이 오붓이 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판단되며, 식당 내부는 깔끔하고 음식도 정성스럽게 차려 내오므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관 사진을 찍다가 시누이되는 분에게 발각되었는데 그 다음 스토리는 이곳에서 적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흡족하고 즐거운 만찬을 즐겼음은 밝히겠습니다.
외관
미꾸라지 튀김 ~ 10,000원
추어탕 ~ 6,000원
가자미가 맛이 좋아서 리필하고 싶었지만 먹을 것이 많아서 포기하였습니다.
식혜를 엄청 좋아하지만 이미 포만 상태라 살얼음이 유혹하는 것을 억지로 참았답니다.
글체가 시원하여 동동주가 절로 마시고 싶어 집니다.
아래 사진 중앙 부분의 작고 붉은색 간판이 보이는 곳이 식당
조그만하지만 정원에 앉아서 먹을 수도 있겠더군요,
가정집을 개조하여 식당을 차렸는데 문들이 없어서 답답하지는 않습니다.
메리란 놈들이 사진 촬영하는 것을 좋아 하지 않나 봅니다.
01 |
상호 |
정문(井門)추어탕 |
02 |
전화 번호 |
747-3732 |
03 |
위치 |
해운대 우동 롯데아파트 근처, 기차굴다리 밑을 지나서 약 300m |
04 |
휴무일 |
매월 첫째 일요일 |
05 |
영업시간 |
오전 10시 ~ 저녁 9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1대, 골목길에 주차 충분히 가능없음 |
08 |
비고 |
|
* 원래 상호는 붉은 색으로 표기하나, 이곳 상호는 이름을 사용했다고 해서 다른 색상으로 표기합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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