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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메트로시티

[부산맛집]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단지내에도 맛이 환상적인 레스토랑이 있다 ~ 테라스 갑자기 아파트 주민의 초대로 단지내의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작년 11월에 포스팅하면서 동네 주민들 저렴한 비용으로 아기들을 데리고 외식하기 "그럭저럭" 좋은 곳이라고 언급을 했었던 곳이라 카메라를 들고 가지 않고 갈려다가 습관적으로 들고 갔었는데 만약, 안 가지고 갔으면 후회할 뻔 했었습니다. 해운대 일류 레스토랑과 비교하였을 때에 오히려 더 뛰어난 맛에 부가세도 붙지 않는 가격은 동네 레스토랑 수준이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쉐프가 이런 곳에서 일하는지 궁금하여 살짝 물었더니 젊은 부산 총각이 이태리로 유학가기 직전에 사정상 떠나지 못하고 이곳에서 일을 하기 시작한지 십여일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부산조리고등학교 1기 출신으로서 3년간 양파만 다듬기.. 더보기
골목길 청소하다가 만난 이쁜 할머니와의 아침 대화가 기분 좋은 날 오늘 토요일 아침에도 문을 열어 놓고 8시 50분경 골목의 담배꽁초와 휴지를 주운 뒤 물뿌리개에 물을 가득 담아서 뿌립니다. 이젠 날이 차서 찬물에 손이 시리지만 ~ 참고로 추운 것을 제일 싫어 한답니다. ~ 골목이 넓어서 여러 번 왕복을 해야 합니다. 지난 10월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그 전에는 출근 시간이 10시였는데 사정상 9시에 출근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때 제일 곤란했던 것이 8시에 기상하던 습관이 새벽 6시에 일어 날려니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다행히, [중고차뚱이]의 배려로 담배를 끊게 되었지요. 아마 그래서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는데 크게 지장을 받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고차뚱이]도 담배를 엄청 많이 피우는데 [사자왕]이 더 많이 피는 것이 걱정되었는가 봅니다. 전자담배 가게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