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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젤라떼리아] 어른 아이 구분없이 누구나 즐겨 찾는 수변공원의 아이스크림 가게 ~ 민락동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 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으니 저녁식사 후 커피마시러 가는 코스가 아이스크림 가게로 바뀌게 되는군요, 지인이 초대하는 유럽계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다가 우리 가족이 아주 좋아 하는 민락동의 아이스크림 가게로 초대하여 다녀 왔습니다, 결국, 한 번의 저녁 식사와 두 번의 디저트 코스를 달린 셈이 됩니다, 광안리 끝자락인 민락동에 자리 잡은 "젤라또" 자리에는 원래 횟집이 들어 서 있었는데 장사가 되지 않자 임대료를 제대로 지불하지 못거나, 횟집 주인이 자주 바뀌여서 임대료 수입이 일정하지 않자 건물주 따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체인을 개업하였는데 이게 대박이 나서 겨울에도 손님들이 많다고 하며,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한 체인 본점은 문을 닫았는지 그 이후 소식을 잘 모른다는 전설이 있는 곳.. 더보기
[부산맛집] 일식집 분위기는 아니면서 음식은 일식처럼, 가격은 일반횟집처럼 ~ 부평동 대어횟집 학창시절 매일 광복동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주거지가 광안리쪽으로 옮겨 온 이후로는 모임이 있을 때에만 나가게 됩니다. 그나마 몇 개의 모임 중 한 곳이 유독 이곳에서만 모이기 때문에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은 들르게 됩니다만 아직도 주차 문제로 꺼려지기도 합니다만 이번엔 오랜만에 대어횟집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이곳은 사장 부인이 주방에서 직접 불을 다루는데다가 주방 식구들이 장기간 근무를 하므로서 퀄리티가 자주 바뀌는 곳은 아니므로 안심하고 갈 수 있습니다. 대개, 부평동시장통 근처라고 해서 동네횟집 수준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고가의 일식집 분위기는 아니면서 내용은 비슷하게 제공되므로 나올 때에는 배두드리고 나오게 됩니다. 참고로 통큰남자가 아니여서 많이 먹지 않습니다. ㅋㅋㅋ 총무가 예약을 할 때는 .. 더보기
[일차횟집] 네 명이 50,000원짜리로, 밑반찬은 계속 리필까지 가능한 ~ 중앙시장 50,000원짜리 모듬 요즘 아삭고추에 필이 꽂혔는데 정말 맛있더군요, 공기밥도 담아 주는 그릇이 다릅니다. 매운탕에 비벼 먹기를 원하는 분들을 배려한 것 같습니다. 3호점입니다. 거리 표정 ~ 서민들의 애환이 서려 있습니다. 1호점에 손님이 가득 차면 이제 아래 2호점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일행들을 기다리다 재미난 고물상을 구경합니다. 이제 낚시대가 전문이라고 합니다. 촬영 허가를 요청했더니 자리를 비켜 주시는군요. 1호점 내부 한창 무더위가 극성인 8월 중순 60년대 국제시장 분위기인 중앙시장의 어느 횟집으로 초대받아 갔습니다. 도로는 패어 있고 건물들은 낡아서 바로 재개발에 들어 가야 할 것 같더군요. 횟집 주차장을 찾는데 동일한 상호의 횟집이 세 개나 되는데다가 각각 주차장 안내도 달라서 이게.. 더보기
[산호초횟집] 낙동강하구언 둑의 경치를 바라 보며 소주 한 잔에 회 한 점을 ~ 하단동 20년 이상된 동호회에서 매월 회원들이 교대로 초대를 하는데 이번엔 하단쪽에 거주하는 회원의 초대로 멀리 까지 다녀 왔습니다. 동서고가도로를 타고 강변로를 따라 횟집건물이 보이지만 좀 더 앞으로 가서 U턴을 해서 돌아 들어 가야 하더군요. 네비게이션에 표기되므로 찾기는 쉬웠습니다. 식당 실내도 청결하였고, 여사장의 사촌 동생인 완도 출신 이쁜 이모야가 거의 말없이 미소만 지으면서 서빙을 합니다. 접시당 60,000원짜리에 하모회가 들어 있어서 아주 오랜만에 맛을 봤습니다. 오픈한지 15년 정도 되었다는 이곳에서는 계절에 따라 호박고구마 또는 감자 튀김을 내준다고 하는데 손님들이 너무 욕심을 많이 내는 바람에 원가 부담이 되어서 요즘은 하지 않는가 봅니다. 고춧가루 등 대부분의 재료는 여사장의 고향이 장흥.. 더보기
[부산 진주횟집] 물회가 끝내주며, 어종별로 담아 주는 자연산 위주 ~ 용호동 백운포 좋은 지인이 주위에 있다는 것이 행복하군요. 서로 활동하는 시간대가 맞지 않아서 잠깐 얼굴보는 정도였으므로 평소에 같이 차 한잔도 못했는데 마침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하고 있던 중 마침 [중전마마]가 下釜한 다음 날 초대에 응했습니다. 초대장소는 평화로운 어촌 백운포였으며, "진주"가 고향인 사장님은 해병대 출신이라 지금도 물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산을 주로 취급은 하지만 날씨에 따라 공급되는 어종이 달라서 방문시마다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연산으로 손님 접대를 원한다면 최소 하루 전에 예약을 하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오픈한 신관은 시설리 뛰어나서 접대장소로도 좋고 전망 또한 뛰어 납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당 30,000원짜리 코스로서 인원이 4명 이.. 더보기
[끝머리횟집] 1867년에 세원진 기왓집에서 회를 먹어요 ~ 송정 구덕포 끝머리 송정엔 광어골만 있는 것으로 생각했는데 청사포와 연결되는 곳에 "구덕포"란 곳이 있더군요. 이곳 제일 끝머리에 횟집이 두 개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인 "끝머리횟집"은 부산에서 1867년에 세워진 제일 오래된 건축물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또한, 나름대로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맛보다는 운치가 돋보이는 곳이더군요. 자 ~ 같이 둘러 보입시데이. 외관 일인당 30,000원짜리 4인분 유자청에 마늘을 넣었던데 맛이 기가 막혀서 리필 요청하여 먹었습니다. 제일 맛있게 먹은 것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튀김을 팥죽에 찍어 먹도록 하던데 괜찮았습니다. 너무 색갈이 빨개서 매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아래 건물이 1867년에 세워진 것입니다. 유지를 위해서 많은 손이 간 것으로 보입.. 더보기
[동원횟집] 시장안 저렴한 회집 ~ 부전시장 아주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부전시장에 위치한 협력업체 "동원횟집"에 다녀 왔습니다. 이곳은 시내 중심가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회와 매운탕을 먹을 수 있어서 주머니가 가벼운 분들에게 아주 인기있는 곳이지요. 지난 추석에 도배를 새로 해서 내부가 훨씬 깨끗하게 보였습니다. 아래 메뉴는 50,000원짜리로서 네 명이 넘치지는 않지만 적당히 배를 채웠습니다. 외관 50,000원짜리 ~ 시마다이, 아까다이, 농어 및 광어 사장님의 서비스 2층 분위기 ~ 아무리 작은 분이라도 이곳에서는 고개를 숙여야 합니다. 1층 분위기 아래 사진은 2007년도에 촬영한 것인데 지금도 변화가 없는 것 같아서 참고용으로 올립니다. 예전 병무청 자리에도 주차장이 되어 있던데 근무자가 있어도 6시 이후에 입고된 차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