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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혜

[소담재] 과정이 복잡한 한식을 사라져 가고 손쉬운 고깃집으로 변모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어떻게 할꼬? 2010년 모월 모일 강서구 강동동 소재 협력업체 "소담재"의 사장이자 토우작이신 [허 경혜]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작품활동을 하면서 식당운영이 쉽지 않음을ㄹ 진작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너무나 힘이 들어 이제 한계에 부딪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치의 세계화, 한식의 세계화를 주장하지만 막상 한식을 선택한 업소 중 살아 남는 곳이 몇 개나 될까요? 전국에서 매일 문닫는 업소 중에서 한식 분야의 비중이 제일 높을 것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도와주지도 못했던 우리들에게 그동안 한식의 소담재를 사랑해 주신 회원들을 초대하겠다고 하여서 카페에 추천 글이던지, 지적하는 글이던지 관계없이 한 번이라도 포스팅한 회원들을 확인하여 지명 초대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평일.. 더보기
[소담재 전통찻집] 야생화와 푸른 들판에서의 하루 ~ 강서구 강동동 강서구 소재 "소담재"에 전통찻집을 새로 구성했다고 해서 토요일 봉사활동 끝나고 맛있는 칼국수를 먹은 후 몇 분들과 차 한잔하기 위해 다녀 왔습니다. 일년만에 갔었는데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초록의 물결이 풍성하게 느껴져서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더군요, 우리 일행이 도착했을 때에 [허경혜]선생님은 출타중이었기 때문에 찻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지는 못하였습니다만 오랫동안 애정을 갖고 가까운 지인들과 즐기던 차방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지 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배가 불렀는데도 불구하고 음식 냄새를 맡으니 차만 마시고 나올 수가 없어서 결국 저녁식사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차방만 소개하고 식당은 ◎다녀왔소 맛집후기◎ 게시판에 올리도록 합니다. 외관 작설차를 한 잔씩 했습니다. 가격 .. 더보기
[소담재] 토우작가 [허경혜]선생님이 운영하는 야생화 + 깔끔한 웰빙식단 ~ 강서구 강동동 부산과 김해 경계에 있는 "소담재"에서 좋은 분들과 같이 식사를 하였습니다. 길은 멀지만 이곳에 들어 서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야생화와 흙으로 빚은 토우 조각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넓은 정원에서 김해들판을 바라보면 바닷가에서 수평선을 바라 보는 것과 달리 지평선을 바라 보는 느낌도 아주 훌륭합니다. 또한, 전시장에 들러서 작품들을 감상도 할 수 있지요. 이곳에서 사용하는 그릇들은 모두 [허경혜] 선생님이 직접 만든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토우 작가" [허경혜]님이 25년동안의 작품 활동을 해 오면서 원할히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이곳을 마련하여 운영을 하고 있는데 지난 2003년도에 오픈한 후 지금까지 많은 고생을 하면서 이루어 놓은 곳으로 매년 4월이면 "들꽃그릇과 야생화"란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