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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칼국수

[토종칼국수] 아내가 아이들에게 집에서 만들어 먹이면 맛있어 하던 바로 그 맛 ~ 장안사 입구 면의 굵기가 완전히 제멋대로입니다, 지인이 장안사 입구의 국수집을 가보고 싶어 해서 일요일 나들이 갔습니다, 찾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지나 다니면서 본 적이 있는 곳으로서 좌회전하자마자 입구에 눈에 아주 잘 띄이는 곳에 넓적하게 자리 잡아서 주차도 편리하였습니다, 일요일 날씨가 좋지 않은데도 대기까지 할 정도로 계속 손님이 들어 오더군요, 그런데 입구 신발장이 작아서 대부분 그냥 벗어 놓고 들어 오던데 손님들이 남의 신발이라고 막 밟아서 불편하더군요, 예전에 어느 곳에서 구두코를 밟아서 새신발을 못쓰게 만든 적이 있어서 신경이 쓰인답니다, 이 부분은 반드시 시정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같은 부산이라도 광안리쪽에서 광안대교와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타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한 시간 이상 소요되어서 단지.. 더보기
[유가네팥칼국수] 더운 계절에 특히 맛있는 새알팥칼국수, 열무국수도 맛있답니다. ~ 광안리해수욕장  추운 겨울에는 뜨거워서 호~호~ 블어 가며 먹는 동지팥죽, 더운 여름에는 더워서 호~호~ 블어 가며 먹는 그 맛, 기분이 상쾌해집니다, 이곳에서 팥죽을 먹고난 뒤 트림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것은 팥에서 나오는 독소를 충분히 제거했기 때문이랍니다, 치아 치료 때문에 죽을 먹으라는 처방을 받고 죽을 좋아 하지 않아서 고민하는데 첫 날 병원에서 처방전과 함께 죽이 담긴 쇼핑백을 주길래 놀랬습니다, 상호는 들으면 모두 아는 그 업소의 제품이었는데 예전에 먹어 보고 맛이 없어서 안 먹던 것이었지만 이왕 받은 것이라 먹었더니 생각보다 맛이 있더군요, 두 번 나눠서 먹고 난 뒤 팥죽이 생각나서 광안리 "유가네팥칼국수"로 달려 갔습니다, 국산팥을 사용하는데다가 노부부가 정성껏 마련하는 곳이라 부산시내에서 이곳보다 맛.. 더보기
[부산맛집/광안리] 동지에 팥죽을 드셨나요? 국산 팥을 사용하여 만드는 곳이 많지 않지요. ~ 유가네 팥칼국수 동지섣달이라고 [중전마마]가 이번엔 꼭 팥죽을 먹어야겠다고 하여 출근도 미룬채 광안리 소재 협력업체 "유가네팥칼국수"에 미리 전화로 예약한 후 달려 가서 포장을 해서 점심에 둘이서 오붓하게 먹었습니다. 이곳 여사장은 대구분으로서 친구 때문에 팥칼국수 맛을 보게 되었고 그 맛에 반해서 여수에서 유명하신 할머니에게 졸라서 만드는 비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국산 팥만을 사용하며 팥의 독소를 빼내었기 때문에 팥죽을 먹고 소화가 잘 안된다는 등 다른 문제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먹고 나면 트림도 올라 오지 않고 속도 쓰리지 않습니다. 들고 간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색깔과 냄새가 유혹적입니다. 이미 어느 분이 주문하여 준비된 포장용기의 뚜껑을 닫기 직전에 있어서 한 컷트.. 더보기
[유가네 팥칼국수] 100% 국산재료 사용 ~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골목안 가을의 문턱에서 문득 팥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다녀 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팥을 좋아 하여 팥이 들어 간 음식을 지금도 좋아 하는데 몇 년전에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막고 나면 쓴 트림이 올라 와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이곳에서 먹고 난 뒤는 그런 일이 없더군요. 100% 국산만 사용하는데다가 팥을 삶은 방법이 다른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오늘은 찹쌀로 만든 새알이 들어 간 "새알팥칼국수"를 먹었더니 아직도 든든합니다. 외관 새알팥칼국수 ~ 5,000원 설탕 및 소금 주인할머니의 패션이 달라 졌더군요. 올해 열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열무국수는 메뉴에서 뺐다고 하더군요. 먹고 나오자 그 사이에 어두어지는 것을 가을이 깊어 가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 후 흡연자 또는 대기자들을 위해서 의자도 이쁜 것으로 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