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국시

[부산맛집] 칼국시와 과일과 콩국의 콩팝, 녹두빈대떡으로 향주를 머금다 ~ 사상역 앞 전통칼국시 대 콩밭 며칠 전 김해 산소를 가던 길에 화명동 "장안갈비"에서 갈비는 먹지 않고 국시를 실컨 먹었는데 어제 또 국수가 아닌 국시를 실컨 먹었습니다. 구포의 초상집에 가던 길에 저녁은 먹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일행들과 사상역 앞에 있는 화명동 "장안갈비"가 직영하는 "전통칼국시대콩밭"에 들렀습니다. 2009년 6월 [사자왕]이 주최했던 아점 번개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들렀군요. 그때보다 2층의 분위기가 많이 세련되어 있었으며, 이모 한 분이 예상외로 민첩하게 1/2층을 종횡무진누비는데 거기에다가 손님을 향한 희미한 미소까지 이쁘게 날려 주어서 며칠 전 연산동 모 스시집에서 직원들의 찡그린 얼굴 때문에 명절에 불쾌했던 기분이 만회되는 것 같았습니다. 외관 직접 빚은 향주 ~ 한 잔에 2,000원 (잔이 좀 더.. 더보기
[부산맛집] 고기먹고난 뒤 칼국시가 공짜, 직접 빚은 향주가 감칠 맛에 꼴까닥 넘어 갑니다. ~ 장안갈비 전통칼국시 ~ 4,000(소)/5,000원(대) 성묘를 김해부터 갔다가 양산으로 가야 하는데 동생부부의 사정으로 거꾸로 시작했는데 양산으로 가는 교통이 너무 소통이 잘되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공백을 때울려고 고민하다가 화명동의 명물 "장안갈비"의 국시가 생각이 나서 그곳으로 달려 갔습니다. 2008년도에 다녀 온 후 정말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주인장은 여전히 꽁지머리이지만 더 어려 보이더군요. 칼질을 멋지게 난타하는 이모에게 촬영을 해도 되느냐고 물었더니 낼름 도망을 갑니다. 아들놈이 음식 맛을 보더니 아주 좋다고 하더니 먹지 않겠다던 점심을 결국 많이 먹어 버렸답니다. 모처럼 빈대떡이랑 칼국시 등 맛있게 먹긴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지금 이 시각 20시 20분 현재까지 배가 꺼지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