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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맛집

[롯데양곱창] 소스, 갓김치, 동치미, 김치말이 아주 휼륭해요 ~ 롯데백화점 후문, 문화호텔 사이 골목 서면의 여러 양곱창 식당 중 "롯데양곱창"이 우리 회원들로부터 제일 인기가 있는 것으로 게시판을 통해서 읽었지만 [망치가시러]님의 추천으로 다녀 왔습니다. 예전부터 서면에서 양곱창이라고 하면 "문화양곱창", 대신동에서는 "초가집" 그리고, "오막집(?)"이 유명하였는데 다른 점이 서면은 코너를 분양하여 각 코너마다 주인도 다르고 각종 재료뿐만 아니라 소스까지 다른데다가 코너 주인도 바뀌기도 하는 곳입니다. 충청도 청주가 고향이신 여사장은 이곳에서 5년 정도 코너를 운영하다가 고정 단골 손님도 늘었지만 장소가 협소하여 많은 손님들을 맞이 하지 못하자 문화양곱창 입구에 가게를 내어 독립을 했다고 하더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앉아 있는 동안 손님들이 계속 들어 오는 것을 미루어 봤을 때 두달 반밖에 되지 않았는.. 더보기
[다마루] "징기스칸" 양고기 식사 ~ 삿뽀로 제7회 일본맛집기행은 2009년 3월 12일 ~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북해도를 다녀 왔습니다. 도착한 첫 날 오타루 관광 후 징기스칸 요리 양고기를 먹으러 "다마루"로 갔습니다. 육류를 예전에 실컨 먹었길래 이제는 먹지 않고 있지만 삿뽀로의 명물을 안 먹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식당은 아주 허름했고 연기는 얼마나 많이 나는지 잘못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다 먹고난 뒤에는 생각이 바뀌더군요, 삿뽀로의 날씨도 매서워서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데다가 우리 회원 9명이 동시에 들어 갈 수도 없고 의자 2개가 비면 두 명이 들어 가고 나머진 또 기다려야 하고 그런 식으로 결국 들어 가서 먹었습니다. 사람 지나 갈 공간도 부족하여 화장실을 갈려면 스탠드에 앉아 있는 분들이 일어서야 할 .. 더보기
[커피발전소] 아주 멋진 커피숖 ~ 전주시 덕진공원 뒷편 제2회 전주맛집기행시 아름다운 전주시내에 멋있는 커피숖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 아점번개에 동행한 전주회원 [주산씨]님에게 별 기대도 하지 않고 물었는데 아주 좋아 하는 커피솦이 있다고 하는데 굉장히 아낀다고 하여 귀가 솔깃해서 익산의 보석박물관 관람을 포기하고 바로 그쪽으로 날라 갔습니다. 너무 과대포장한 것이 아닌지 기대를 크게 하지 않고 갓었는데 예상외로 좋더군요. 조각을 하시던 분이 커피에 빠져서 커피솦을 운영을 한지 6년이 되었다고 하며, 이곳에 부인과 함께 일하며, 전주 시내에 작은 커피솦 두 개를 더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주산씨]님이 아낄만 한 곳이었습니다. 덕진공원 뒷 편에 위치하여 주변환경도 아주 좋습니다. 처음 개업했을 때 주위 지인들이 말렸다고 하는데 장소 선택이 탁월했다는 .. 더보기
[부산식당] 산채정식이 아주 좋아요 ~ 통도사 정문 앞 여러 번 양산 통도사 바로 앞에 위치한 산채전문 식당을 추천하던 [호암]스님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여 특별한 일정이 없었던 차에 정말 돌발 맛집기행을 다녀 왔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육류를 좋아 할 때에는 산채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여 명승지 여행시 관심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어느 새 취나물과 명이 등의 향에 빠져서 먹게 되면서부터 산채의 매력에 빠져 들 게 되었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실려 갔습니다. 밑반찬부터 진열되기 시작하는데 사진 촬영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한참 찍고 나니 너무 많은 종류가 나와 있더군요. 20여년전 강원도 화전민 마을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 본적이 없다고 하여 부산으로 초대했더니 그때 선물로 가져 온 "더덕"들이 너무 작고 못 생겨서 그냥 정성으로 생각.. 더보기
[오죽헌] 장어요리 전문 ~ 칠암동 진주세무서 뒷편 제2회 전주맛집기행을 다녀 오면서 [호암] 스님의 배려로 진주 칠암동 진주세무서 뒷편에 소재한 "오죽헌"에 들러서 민물장어를 먹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그런데다가 여성들과 같이 앉았더니 장어꼬리는 모두 [사자왕] 차지가 되어서 네 개나 먹었답니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이곳 사장 부부는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분으로서 진주에서 유명한 중식 레스토랑을 운영했었는데 알바들 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그때도 취급했던 장어 요리 한 가지만을 취급하는 장어 전문 식당으로 몇 개월 전에 오픈을 했다고 하더군요. 민물장어는 전라도 영광에서 가져 오며, 화덕에 석쇠를 세로로 넣어서 굽기 때문에 기름끼는 모두 빠지게 된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화덕이랑 수족관 등등.. 더보기
[문지방감자탕] 감자탕과 막국수, 먹고 나면 즐거움이 ~ 연산동 경상대 밑 매년 이때쯤이면 좋아 하는 밀면이나 막국수를 먹게 됩니다. 즐겨 찾는 곳이 서면 경남은행 바로 옆의 "용주밀면", 가야의 "가야밀면" 그리고 연산동의 "문지방 감자탕" 두 군데를 같이 다니지요. 그런데 "가야밀면"은 주차 때문에 불편해서 가게 되지를 않습니다. 주말이라 그래서 ""문지방 감자탕"을 다녀 왔습니다. 이곳에서는 감자탕을 먹은 후 막국수도 먹을 수 있어서 나올 때에는 배두드리며 즐거운 마음르로 나오게 됩니다. 식사 후 이곳 감자탕을 포해서 가져 오면 집사람이 아주 좋아 한답니다. 이곳에는 언니/동생하는 중년 여성(?) 두 분이 일하는데 한 분은 주방에서, 한 분은 홀에서 서빙을 하는데, 어려운 시기에 힘들겠지만 두 분다 밝은 표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오는 아이들에게 까지 일일이 인사를 하며 맞이.. 더보기
[명품 참생전복구이] 전복회/구이 전문 ~ 송공동상 뒤 골목 더보기
[금정산] 상견례에 좋은 곳 ~ 온천장 허심청 근처 사위는 회사에서 토요일 일을 하는데 그날이 공휴일이면 쉴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석가탄신일이 토요인데가 공휴일이라 결혼 후 첫 장인의 기념일에 맞춰서 내려 왔길래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으러 온천장 허심청 뒷편에 위치한 "금정산"에 갔습니다. 네 명이서 "파티회보쌈" 4인분을 먹었는데 [중전마마]와 딸래미가 많이 못 먹으니 양이 너무 많아서 남길 정도였습니다. 2층의 방이나 홀에서는 상견례 또는 단체 회식에 좋은 장소로 추천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메밀, 우거지탕은 1층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외관 팬지, 데이지 등 예쁜 꽃들이 반겨 줍니다. 하얀색 작은 담장은 젓가락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주 기발한 착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닭가슴살 샐러드 ~ 먹고 난 뒤 강황소스는 남겨 두면 나중에 찍어 먹을.. 더보기
[참치애] 최고의 참치회 전문 ~ 동래역 근처 [사자왕] 생일이 공휴일이라 항상 아해들이 서울서 내려 오는데 올해는 사위까지 같이 왔으므로 예전부터 딸이 먹고 싶다고 노래부르던 참치를 먹기 위해 장전동 "참치애"를 같이 다녀 왔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와인 한 병을 들고 가도 되는지 확인햇더니 얼음을 준비해 놓겠다고 하길래 그때까지만 해도그냥 별생각없이 레드와인을 들고 갈려고 했었다가 아차 싶어서 화이트 와인을 챙겼습니다. [참치가]님 대신에 경영을 맡고 있는 사촌형이라고 하더군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쓰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래 메뉴는 일인분에 80,000원짜리로서 VIP 코스입니다. 일행은 다섯 명이었지만 [중전마마]의 컨디션 난조로 식사를 못하는 바람에 4인분만 주문하였습니다. 외관 01 상호 참치愛 02 전화 번호 558-3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