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 바비큐 썸네일형 리스트형 [참나무이야기] 오리면 오리, 돼지면 돼지 모든 고기들이 한결 같이 맛이 있다니 ~ 성북구 동소문동 이곳 점주이신 여사장은 주방에다 오더를 하면서도 작은 목소리로 부드럽게 지시하는 모습이나 주문이 착오로 다시 수정하게 되자 주방 이모에게 "미안해요"란 인사까지 빼지 않고 하는 장면을 목격하곤 대단한 서비스 정신을 갖고 있는 분으로 생각돠었습니다. 예전에 일식집을 경영하신 분이라 그런지 매사에 무척 깔끔하게 일처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뒷모습만 보면 처녀같은 나이에 비해서 이쁘고 늘씬한 여사장이 권하여 먹어 본 청국장 약간 맵더군요. 그래서 남겼습니다. 백년초을 넣은 물이 제공됩니다. 호박식혜로 입가심을 합니다. 이제 더 이상 먹는 것은 포기합니다. 6번 출구를 나가서 100m 지점이라고 했는데 어딜까요? 버스정류장 근처에 도착하자 바로 "참나무이야기" 간판이 보입니다. 참나무가 최근에 들어 왔는가 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