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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멋집] "가는 겨울 아쉬워 하며 정월대보름 맞이 뱅쇼 파티 ~ 송정 밈 레스토랑에서 최근에 우연히 방문하였다가 맛있게 식사를 하고 포스팅을 한 것을 여사장이 읽어 보고 너무 좋아 하여 차 한 잔했으면 하길래 이번에는 [중전마마]와 같이 점심을 먹은 후 낮에 들러서 한낮의 풍광 사진을 촬영하던 중 여사장이 제안하기를 우리 카페 운영진들을 "가는 겨울 아쉬워 하며 정월대보름 맞이" 초대하겠다고 하여 기쁜 마음으로 수락하고 세 번째 다녀 왔습니다. 송정은 부산시내에서 가기는 너무 멀어서 예정된 20명이 못 오리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정월대보름에는 해운대 도로가 교통체증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더니 하느님께서 당일 비를 내려서 교통체증을 해결해 주시는 바람에 회원들이 아주 편하게 왔다고 하는군요. 레스토랑이면서도 유기농재료를 사용하여 "싼밥".. 더보기
[부산멋집] 소리와 바다 그리고 풍미가 함께하는 아늑한 나만의 쉼터같은 ~ 밈 레스토랑의 낮 풍경 [2] 저녁에 식사하러 갔다가 외부 풍경이 너무 좋아서 낮에 다시 와서 한 폭의 그림을 그리고 싶어 조갑증을 내다가 겨우 시간을 만들어서 달려 왔습니다. 마침 조용한 시간이라 마음대로 화폭에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마음놓고 셔터를 눌러 가며 그림을 그리다가 발견한 것은 바다 중앙에 등대와 암초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파도가 세지 않았으면 발견되지 않았을텐데 길게 웨이브를 가로로 질러 가는 바람에 암초와 등대가 눈에 띄더군요. 송정 해변에서 바라다 본 "밈"의 외관 테라스에 들어 가자마자 기차가 지나가므로 셔터부터 누르고 봅니다. 바다 중앙에 웬 파도가 웨이브를? 자세히 쳐다 보니 무인 등대가 홀로 서있군요. 송정 해변을 자주 왔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확인하다니..... 각각 디자인이 다른 것을 사.. 더보기
[부산맛집] 소리와 바다 그리고 풍미가 함께하는 아늑한 나만의 쉼터 같은 ~ 밈 [밤의 세계] 지방에서 엄청 고생하다가 잠시 다니러 온 지인으로부터 고생담을 듣기 위해 만났다가 때가 되어서 식사하러 가기로 하고 송정으로 머리도 식힐 겸 갔다가 언젠가 차를 몰고 지나가다가 횟집 건물에 어울리 않는 상호가 이상한 레스토랑을 본 것을 생각하고 망설이다가 맛집 기행을 위해 예약을 하고 4층까지 올라 갔습니다. 만약,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과감히 도로 나오는 성격이라 그럴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아늑하면서 우아한 분위기가 눈앞에 펼쳐져서 제일 마음에 드는 테이블로 가서 자리를 잡고 둘러 봤습니다. 흐르는 음악에서부터 테이블 그리고 의자 등의 재질과 색상이 튀지 않으면서 편안한 감을 주는데 나만을 위한 응접실에서 Relax하는 기분이 들어서 아주 쏙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홀과 유리로 격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