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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부산멋집] "가는 겨울 아쉬워 하며 정월대보름 맞이 뱅쇼 파티 ~ 송정 밈 레스토랑에서



최근에 우연히 방문하였다가 맛있게 식사를 하고 포스팅을 한 것을 여사장이 읽어 보고 너무 좋아 하여 차 한 잔했으면 하길래 이번에는 [중전마마]와 같이 점심을 먹은 후 낮에 들러서 한낮의 풍광 사진을 촬영하던 중 여사장이 제안하기를 우리 카페 운영진들을 "가는 겨울 아쉬워 하며 정월대보름 맞이" 초대하겠다고 하여 기쁜 마음으로 수락하고 세 번째 다녀 왔습니다.

 송정은 부산시내에서 가기는 너무 멀어서 예정된 20명이 못 오리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정월대보름에는 해운대 도로가 교통체증으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걱정을 많이 했더니 하느님께서 당일 비를 내려서 교통체증을 해결해 주시는 바람에 회원들이 아주 편하게 왔다고 하는군요.

 레스토랑이면서도 유기농재료를 사용하여 "싼밥"을 먹을 수 있다고 일부러 더운 와인 (
뱅쇼)과 싼밥 그리고 퐁듀를 준비했군요. [사자왕]은 불행히도 며칠 전부터 통풍이 재발하여 걷기도 불편한 상황이었지만 [호암]님의 차량에 편하게 얹혀서 간 것은 좋았지만 그 좋아 하는 와인 한 잔도 못마신 것은 둘째치고 처음 맛을 보는 "뱅쇼"를 혀로만 살짝 음미를 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만들었답니다.

 자 그럼, 정월대보름날의 파티를 보여 드립니다.

 

치즈퐁듀 ~ 볼의 길이가 긴 것을 사용해야 하는데 임시로 준비한 것이라 여사장께서 젓느라 수고많았지요.


배가 고파서 가자마자 준비된 대나무로 치즈퐁듀에 담갔는데 잘 안되어서 나중에 포크를 사용.


뱅쇼


싼밥 ~ VVIP석에 놓지 않아서 사진 촬영 후 맛있는 것은 맛보지도 못하였지요.


배가 고파서 요청하자 VVIP석에 나온 싼밥 


VVIP석에 [사자왕]과 같이 앉아 있던 [여전히아름다운지]를 위하여 별도로 준비한 와인


마지막으로 홍차를 준비하는군요,


테라스에서 ZOOM을 당겨 저 멀리 반도 끝에 있는 팔각정을 촬영했습니다.
아직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곳이라 다음 번에는 필히 가 볼 생각입니다.


마침 기차가 지나 가길래 부리나케 셔터를 눌렀습니다.
광어골에서 바다를 바라 보다가 기차가 달려 올 때 놓치지 않고
제대로 찍으면 행운이 온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 [사자왕]의 포스팅은 가능한 많은 사진을 게재하며, 정보 제공 차원이므로 판단은 바로 여러분의 몫입니다.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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