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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동

[젤라떼리아] 어른 아이 구분없이 누구나 즐겨 찾는 수변공원의 아이스크림 가게 ~ 민락동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 하는 사람이 주위에 있으니 저녁식사 후 커피마시러 가는 코스가 아이스크림 가게로 바뀌게 되는군요, 지인이 초대하는 유럽계의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다가 우리 가족이 아주 좋아 하는 민락동의 아이스크림 가게로 초대하여 다녀 왔습니다, 결국, 한 번의 저녁 식사와 두 번의 디저트 코스를 달린 셈이 됩니다, 광안리 끝자락인 민락동에 자리 잡은 "젤라또" 자리에는 원래 횟집이 들어 서 있었는데 장사가 되지 않자 임대료를 제대로 지불하지 못거나, 횟집 주인이 자주 바뀌여서 임대료 수입이 일정하지 않자 건물주 따님이 아이스크림 가게 체인을 개업하였는데 이게 대박이 나서 겨울에도 손님들이 많다고 하며, 제대로 지원해주지 못한 체인 본점은 문을 닫았는지 그 이후 소식을 잘 모른다는 전설이 있는 곳.. 더보기
[광안리맛집] 푸짐한 코다리에 집에서 만들은 도토리묵과 누구나 반하는 식혜 ~ 코다리모자 뭔가 색다른 것이 먹고 싶을 때 생각은 나지 않고 고민하다가 ★부산맛집기행★ 카페 게시판을 마구 돌아 다녀 봅니다. [나공주]님이 추천한 "코다리모자"란 상호에 필이 꼽힙니다. 옳구나! 집근처라 오늘은 맛있는 코다리로 즐겨보자는 생각에 달려 갑니다, 아니! 손님이 한 팀도 보이지 않아서 우선 실망감이 앞섭니다, 명색이 광안리해변인데 이래도 되는 것입니까? 상호에 기재되어 있는 아드님에게 물었더니 요즘이 손님이 제일 적을 때라고 합니다, 그런데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하니 저녁 7시이라면 이곳에서는 초저녁이겠지요, 새벽이던 낮이던 해변을 산책하다가 출출해질 때 들르면 아주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다리 소자를 주문하면서 양이 적을 것으로 생각하고 염려를 하였는데 적은 양이 아니니 안심하고 드시라던 자제.. 더보기
[부산멋집] 폭설이 나리면 최고 멋진 풍경이 만들어지는 커피숖 ~ 퍼니쳐카페 지난 2월 14일 눈이 엄청 많이 나리던 날 [중전마마]와 신세계백화점내의 "안나비니"에서 오붓하게 식사를 한 후 그 근처에서 근무를 하던 용호동 주민의 퇴근 시간이라 픽업하여 귀가하던 중 지난 번 방문시 바리스타의 외출로 차 한 잔하지 못하고 나왔던 민락동의 "퍼니쳐카페"에 들렀습니다. 경험이 일천한 총각 바리스타 혼자서 근무를 하더군요, 안내를 받아서 2층에 전시된 수입가구도 들러 보고 1층 작은 마당에 나갔더니 엄청 많은 눈으로 인하여 아주 멋진 그림이 완성되어 있어 부산에서는 눈이 오면 최고로 멋진 커피숍이라고 할 수 있겠더군요. 그렇지만 당일 커피는 마셔 보지는 않았지만 좀 더 내공을 쌓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칭찬 한 마디 ~ 그렇게 폭설이 내려서 행인들이 인도를 걸어 다니기 어려웠는.. 더보기
[그랑] 해변의 레스토랑 서울에서 아이들이 모두 내려 온다고 하길래 외식 장소를 미리 점 찍어 둔 곳이 점심 특선의 가격이 아주 저렴하다고 판단한 [불타는장작]님이 올려 둔 민락반도 제일 끝부분에 있는 "그랑"이었습니다. 풍광이 좋아서 사위도 좋아 하리라 생각하고 배려한 곳이지요. 부가세 포함 11,000원으로 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칼질을 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나 될까요? 그런데 주말에는 16,500원으로 껑충 뛴다는 점 참고하세요. 식당 출입구에서 바라다 보는 다이야몬드 브릿지 빵 (포르투갈 언어임) ~ 괜찮았습니다. 스프 ~ 괜찮았습니다. 미국산 와인 ~ 33,000원, 주문했던 프랑스 와인이 없다고 하여 뒤늦게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인데 스테이크와 어울리더군요. 살치살 스테이크 ~ 평일 11,000원, 주말 16,500원.. 더보기
[MY KYU] 맛이 괜찮은 중식당 ~ 민락동 쌍둥이 빌딜 3층 두어 달 전에 광안리의 쌍둥이빌딩에 새로운 업소가 입점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갔었는데 입구에서 웬 중년부인 몇 명이 호객 행위를 하길래 횟집이 들어 섰는지 알았는데 업소 입점 때문에 온 일행으로 생각을 했던 것 같았습니다. 그때까지 입점한 업소가 없어서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카페에 중식당 글이 올라 왔길래 다녀 왔습니다. 한 달반 전에 오픈을 했다고 하며 사장은 서울인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은 오랫동안 비어 있으면서도 계속 조명을 켜 두어서 광안리 야경을 빛내 주었기 때문에 부산인으로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입점하는 업체가 있으면 꼭 들러 볼려고 마음을 먹었던 곳이지요. 우선, 음식은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광안대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방음에 문제가 있어서 단체 손님이 들어 있는 방에서 소음이 홀에 .. 더보기
민락동 수변공원 유감 환상적인 수변공원의 밤 풍경입니다. 그러나,,,, 며칠 전 월요일 아침에 해운대로 가는 길에 수변공원을 경유하여 갔습니다. 그곳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다 보는 느낌도 아주 좋기 때문에 미국서 오신 처형부부를 안내하였습니다. 조용한 시간이라 사진찍기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방파제 위로 올라 섰는데 아주 시끄러운 모터 돌아 가는 소리에 눈쌀이 찌프러졌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바닥을 물로 세척하는 소리이더군요. 저녁에 항상 수변공원에 가보면 바닥뿐만 아나라 주변 등이 지저분하게 보여서 외지의 관광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지 못하겠다고 염려를 하면서 구청에서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주말에 수 많은 사람들이 다녀 간 곳을 청소하는 것을 확인한데다가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