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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쯔리야

서면술집, 일본인주방장이 만드는 테바교자 맛이 뛰어나 ~ 마쯔리야 부부가 운영하는 서면의 마쯔리야 이자까야는 한국인 부인과 일본인 남편이 주방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부인이 일본에서 사업할 때 만나 결혼을 하였고, 모든 재산을 털어 귀국하여 행복하게 살기로 했단다, 그래서 이쁜 딸 유메를 낳고 오손도손 살면서 작은 이자까야에 밥줄을 매달고 있는데 너무 어렵다고 한다, 세월호 사태로 오랫동안 멍들게한 충격 그리고 이후 생긴 메르스 여파까지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음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이 가족에겐 치명타였다, 너무 힘들어 하면서 TV방송이라도 한 번 나가면 기사회생할 수 있겠다는 푸념을 늘어 놓는다, 이자까야가 방송을 탔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는데다가 맛을 대표할 음식이 어떤게 있느냐고 반문했었다, 그랬더니 "데바교자"를 언급한다, 서울쪽에서는 이 메뉴가.. 더보기
[서면 맛집 & 술집] 일본인주방장의 특별하면서도 저렴한 점심특선에 끌리다 ~ 마쯔리야 부산 금정구 부곡동 소재 "초원의 집" 양로원의 할머니들에게 일본식 불고기 스끼야끼 메뉴를 만들어 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행복해 한 일본인이 있었다, 한 달에 한 번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과 함께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어서 할머니들에게 드리는 게 삶의 보람이라고 말했단다, 그는 일본에서 주변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었던 우리나라 여성에게 프로포즈하여 사랑을 쟁취한 후 이곳 부산에서 이쁜 딸 [유메]를 놓고 살고 있다, 할머니들이 좋아 했던 그 아이는 지금 초등학생이다, 그는 주방장이다, 붙임성이 좋은 그의 부인이 사장이다, 처음 시작부터 약간 삐거덕했지만 그런대로 장사는 잘 되었다, 가게가 작아서 고객들 앉을 자리가 부족하다고 큰 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 테이블이 남아 돌기 시작했다, 운이 따르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