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돼지고기

[홍고기집] 돼지고기도 이렇게 이쁠 수가? 생후 180일 지난 암퇘지만 사용하면서도 가격이 저렴하고 맛도 끝내줘요. 견실하게 생긴 젊은이가 식당을 오픈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 반했는데 제1호점은 지인에게 넘겨 주고 제2호점을 사직동에 오픈했다고 하여 지인들과 같이 다녀 왔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한 점씩 맛만 보고 냉면으로 배를 채웠는데 고깃집 맛이 아니고 전문 냉면집 맛이어서 육수까지 싹 비웠습니다, 생후 180일이 지난 암퇘지만을 사용하는데 냉동육이 아닌 국내산 냉장육만 사용하므로 좋은 육질의 돼지고기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므로 손님들이 가득 차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돼지고기 전문점이라고 해서 인테리어도 대충한 그런 곳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디자인도 괜찮고 아주 어린 YL들이 부지런히 서빙하는 모습도 깔끔하더군요, 생목살 2인분, 1인분에 8,000원 생삼겹살 3인분, 1인분에 7,000원 생갈매기살 .. 더보기
[부산맛집] 3년 숙성된 묵은지와 참숯에 구워 먹는 20개월짜리 생삼겹살 ~ 법조타운 근처 오모가리  "오모가리"란 전라도 지방 사투리로서 표준어 "뚝배기"에 해당됩니다, 묵은지를 사용하는 음식으로서 경상도지역의 입맛과는 약간 다르지만 서울지역에서는 상당히 선호하는 메뉴라고 하는데, 돼지고기와 같이 먹으니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삼겹살 ~ 2인분 x 7,000원(130g), 육질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동안 갈 때마다 손님이 적어서 법조타운 특성상 그런 줄 알았는데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을 포함하여 많은 손님들이 계속 들어 오므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갈비 ~ 2인분 x 7,000원(200g), 돼지고기를 먹던 중에 메뉴판에 숯불만을 사용한다는 문구가 보여서 정말일까? 그래서 확인했습니다, 예전에 업주들이 말하기를 소고기는 괜찮은데 돼지고기는 연기가 많이 나서 사용을 하지 않는다고 하여 .. 더보기
[부산맛집/해운대] 앉은 자리에서 1차 그리고 2차까지 걸치는 식당이라고 들어 봤소? ~ 돈비불패 숯불갈비 2007년도에 가입한 후 눈팅만 하던 [뜨거운여행가]님의 초대로 해운대의 "돈비불패"란 상호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무협지에 등장하는 무림계의 고수 문파로 생각되기도 하여 뜻을 물어 본다는 것이 그만 지나쳐 버렸습니다. 서울 옥류관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도 가까이서 모셔 봤다고 하는 사장은 20년간 육부실을 맡았다가 개업을 했다는 이색 경력을 가지신 분이더군요. 근무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친절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이모가 아주 부지런한 사장이라고 칭찬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육부실에서 20년간 근무한 경력은 고깃집을 시작했을 때 도움은 될지 모르지만 자영업은 더 많은 노력과 연구를 요구될 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의 서비스 정신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데 이미 언급한 이모.. 더보기
[돈키호테] 돼지고기 특수부위,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 서면 롯베백화접 뒷편 육류는 먹지 않을려고 최대한 자제를 하고 있는데 어쩔 수 없이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의상 또는 시식차 한두 점 먹어 봅니다. 그런데, 이번엔 저절로 젓가락이 불판으로 닥아 갑니다. 돼지고기 특수부위도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메뉴판을 쳐다 보곤 삼겹살 2,500원자리도 수두룩한데 국산 생고기라고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서면에서 손님이 많지 않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그러나, 한 점, 또 한 점 집어 먹어 보면서 느낌이 달라지더군요. 그런데다가 당분간 소주 한 병에 900원이면 마트보다 싼 가격이라 두주불사하시는 분들에게는 끝내 주는 장소기 아닐까 생각됩니다. 간판 식당 입구가 도로에서 골목안으로 조금 들어 가야 하므로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습니다. 황제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