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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부산맛집] 양식당 스타일의 분위기에서 한식을 즐기다 ~ 기장군 "마노하우스" 친절한 지인이 우연히 이곳에서 식사한 후 마음에 들었다며 [사자왕]과 같이 식사할 기회를 마련하여 초대를 했길래 다녀 왔습니다., 산을 깍아서 만들어서 주차장에 들어 갈 때는 모르고 들어 갔는데 식사하면서 바라다 보이는 아주 높은 옹벽을 바라 볼 땐 겁도 나더군요, 기장다녀 올 때마다 도로변에 위치한 하얀 건물의 외관이 양식당같아 보이더니 실제로는 한식당이더군요, 친절한 주차관리원의 안내를 받고 들어 갔더니 내부의 각종 장식품들이 파스타 전문 식당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비오는 주말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더군요, 바다를 바라 보면서 식사하는 곳은 좌석간의 여유가 부족해서 식사하는데 뒷 테이블의 손님이 일어 서거나 앉을 때마다 신경이 쓰이는 것이 흠이었습니다, 바다가 보이지 않는 다른 홀의 경우에는 공.. 더보기
[논두렁밭두렁] 환상적인 아구찜, 해물파전, 오리백숙에 밑반찬까지 맛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식당 ~ 기장군  화창한 주말 멀리서 찾아 온 지인들과 함께 [토토로]님이 소개한 기장의 "논두렁밭두렁"에 다녀 왔습니다. 자주 기장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내리막길을 내려 가면서 보여도 스쳐 지나 가기만 했던 바로 그곳에 음식 맛이 기가 막힌 곳이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인들도 아주 흐뭇해 하였습니다. 그런데다가 더욱 더 환상적인 것은 식사 후 근처의 대변항에 들러서 어촌의 풍경을 머릿 속에 스케치한 후 "토암도자기공원"에 들러서 한 바퀴 산책을 한 후 "단팥죽" 한 그릇까지 걸치고 나니 정말 좋더군요. 그동안 기장에 가면 갈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가족들 모임, 연인들끼리 드라이브 삼사 가도 좋고, 평일 낮에 주부들은 계모임을 "논두렁밭두렁"에서 한 후 차 한 잔은 "토암도자기공원"으로 가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