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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할매재첩국] 재첩국 때문에 지방의 친척들까지 30년 이상 단골로 다니는 업소가 몇 군데나 될까요? ~ 북구 삼락동 할매의 고유 권한 ~ 누룽지 ~ 단골 고객, 현금주는 고객 위주로 인심쓰는 것이지요, 장모님의 기일을 맞이하여 동서부부들이 모두 부산을 방문하였길래 유일하게 부산을 지키고 있는 우리 부부가 승용차 2대를 몰고 항상 그러 했듯이 구포역으로 가서 픽업을 한 후 삼락동 "원조 할매재첩국" 식당으로 갔습니다, 동서팀들은 부산에 와서 [사자왕] 집에서 잘 때는 아침에 광안리 새벽집에 가서 콩나물국을 먹고 저녁에는 "언양불고기" 식당에 가는 것을 제일 좋아라 합니다만, 장모님 돌아 가시고 난 이후에는 재첩국을 더 좋아 하더군요, 성묘하러 오는 건지 아니면 재첩국을 먹으러 오는 건지 모를 정도랍니다, 올 때마다 대형 스티로폼 박스에 포장을 해서 무겁게 들고 가는 것을 즐거워 한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비용을 아낀다고.. 더보기
[우전] 녹차보쌈/오리찜 그리고 들깨칼국수도 아주 좋아요. ~ 남산고등학교 뒷편 2008년 6월에 다녀 온 후 2년 5개월만에 범어사를 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녹차음식 전문점"우전"이 생각이 나서 들러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이모들이 바뀌지도 않고 일을 하고 있어서 아직도 [사자왕]의 얼굴을 기억하는 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관 녹차오리찜 녹차보쌈 녹차해물칼국수 ~ 5,000원 녹차들깨칼국수 ~ 6,000원 녹차 소면 장국수 ~ 5,000원 술 마시는 분이 없지만 이곳 여사장이 취미로 담구는 술들이 구석구석에 있습니다. 단골손님들이 여사장에게 윙크하면 한두 잔 좋은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마주를 마셨는데 독하지만 그 향기가 아주 좋더군요, 약 2년전부터 그날 남은 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었는데 인기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노부모를 모시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