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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맛집] 양식당 스타일의 분위기에서 한식을 즐기다 ~ 기장군 "마노하우스" 친절한 지인이 우연히 이곳에서 식사한 후 마음에 들었다며 [사자왕]과 같이 식사할 기회를 마련하여 초대를 했길래 다녀 왔습니다., 산을 깍아서 만들어서 주차장에 들어 갈 때는 모르고 들어 갔는데 식사하면서 바라다 보이는 아주 높은 옹벽을 바라 볼 땐 겁도 나더군요, 기장다녀 올 때마다 도로변에 위치한 하얀 건물의 외관이 양식당같아 보이더니 실제로는 한식당이더군요, 친절한 주차관리원의 안내를 받고 들어 갔더니 내부의 각종 장식품들이 파스타 전문 식당으로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비오는 주말이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많더군요, 바다를 바라 보면서 식사하는 곳은 좌석간의 여유가 부족해서 식사하는데 뒷 테이블의 손님이 일어 서거나 앉을 때마다 신경이 쓰이는 것이 흠이었습니다, 바다가 보이지 않는 다른 홀의 경우에는 공.. 더보기
[부산멋집] 몸통에서 빛을 발하는 등대를 바라 보며 마시는 차 한 잔에 피로를 풀다 ~ 기장군 연화리 "소풍"  사진 왼쪽에 커피숖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장군 죽성 사거리 입구에 위치한 "삼봉설렁탕"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죽성해변을 돌아서 지인이 안내한 곳은 파란색의 조명이 온통 몸통을 감싸고 있는 등대를 마주 보고 있는 연화리의 아담한 커피숍 "소풍"이었습니다, 각종 횟집의 간판들로 가득차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해변에 각종 소품들을 입구에서부터 치장해 놓은 4층짜리 건물의 창가에서 바다와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등대를 바라 보는 느낌이 칠흙같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달맞이고개의 커피숍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어서 길은 멀어도 가 볼 만한 곳으로 생각이 들었습니다, 꿀유자에이드 ~ 5,500원, 밖의 기온이 찬 날은 따듯한 꿀유자에이드가 몸을 덮혀 주어서 좋더군요, 1층 분위기 ~ 왼쪽으로는 카운터와 바다를 바.. 더보기
[논두렁밭두렁] 환상적인 아구찜, 해물파전, 오리백숙에 밑반찬까지 맛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식당 ~ 기장군  화창한 주말 멀리서 찾아 온 지인들과 함께 [토토로]님이 소개한 기장의 "논두렁밭두렁"에 다녀 왔습니다. 자주 기장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내리막길을 내려 가면서 보여도 스쳐 지나 가기만 했던 바로 그곳에 음식 맛이 기가 막힌 곳이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인들도 아주 흐뭇해 하였습니다. 그런데다가 더욱 더 환상적인 것은 식사 후 근처의 대변항에 들러서 어촌의 풍경을 머릿 속에 스케치한 후 "토암도자기공원"에 들러서 한 바퀴 산책을 한 후 "단팥죽" 한 그릇까지 걸치고 나니 정말 좋더군요. 그동안 기장에 가면 갈 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만 했었는데 가족들 모임, 연인들끼리 드라이브 삼사 가도 좋고, 평일 낮에 주부들은 계모임을 "논두렁밭두렁"에서 한 후 차 한 잔은 "토암도자기공원"으로 가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