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에빠델라 ~ 작지만 또 다시 찾고 싶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산 강서구 명지동
식사하러 이번엔 아주 멀리 나들이를 하였다, 평소 미식모임에 자주 동행하는 분의 초대로 드라이브삼아 간 곳이 부산의 서쪽 끝인 강서구 명지동이다, 원래 계획은 명지동이 아니였는데 독실한 불교신자인 여성회원의 추천으로 그곳에 가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엄청나게 발전한 그 동네에서 제대로 된 레스토랑을 찾기가 어려워 실망감이 앞섰다, 우리가 원하는 그런 곳이 없는데다가 시간만 흘러서 어쩔 수 없이 그녀가 추천해 준 곳으로 찾아 갔다, 처음 외관을 보니이탈리안 레스토랑답게 특이하게 생겨서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자리에 앉아서 실내를 둘러 보니 분식집같은 느낌이 들어서 실망감이 앞선다,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분들이 있어서 산만하게도 느껴졌다, 아이들이 선호하는 식당에서 아이들이 장난치거나 시끄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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