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慶南지역기행

[남도게장백반] 추억의 도시락과 함께 나오는 게장 ~ 삼천포학생체육관 건너] 지리산 자매결연맺은 마을을 방문하러 토욜 아침부터 준비하여 출발을 하는데 일행이 시간도 많은데다가 새로 개통한 "을숙도대교"를 통과하면 좋겠다는 제안을 하여 빙빙 둘러서 을숙도와 마창대교를 지나 진교까지 가기로 했는데 일행 중 한 명이 예전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게장집을 가보고 싶어 하여 삼천포까지 달려 갔습니다. 그 바람에 칠천계곡의 단풍은 구경을 못했답니다. 외관 간장게장 ~ 약간 짜더군요. 일행이 예전에 먹었을 때에는 짜지 않았고 그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고 하더이다. 순두부 ~ 그냥 무난했습니다. * 내년 봄쯤 이전할 계획이 있다고 하였숩니다. 참고바랍니다.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감미로운 맛을 느끼실려면 ~ ~> 여기를 클릭하세요 * [사자왕]의 포스팅은 스크랩만 허용합니다. 복사는.. 더보기
[연다향] 통도사의 연잎차, 함초쥬스를 마실 수 있는 찻집 ~ 통도사앞 일요일 평소에 같이 드리아브를 하자고 약속했던 부부와 함께 통도사를 다녀 왔습니다. 올해만 벌써 네 번째 다녀 옵니다. 그런데 앞으로도 자주 갈 것 같습니다. 갈 때마다 새로운 암자 등을 다녀 보면서 통도사의 매력에 빠지는 것 같더군요, 이번엔 대웅전과 박물관을 구경한 후 협력업체 "부산식당"에서 산채정식을 먹은 후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협력업체 "연다향"에 들러서 협력업체 액자와 회원증을 전달한 후 차 한 잔했습니다. 이곳은 울산 거주하시는 분이 통도사와 차를 좋아 해서 시작한 곳으로서 규모는 아주 작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누이가 운영하는 찻집에 들어 가는 것 같은 기분으로, 그런데다가 적은 비용으로 다른 곳에서 맛 볼 수 없는 함초쥬스 등 특색있는 음료를 마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생각되는 곳이지요.. 더보기
[관룡사, 용선대, 우포늪] 나들이 번개 텃밭을 분양한다는 [호암]님의 글을 읽고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여 진작부터 가보고 싶었던 나들이 번개를 해도 돟은지 물었더니 쾌히 승낙을 하여 부랴부랴 공지를 올렸습니다. 문제는 부산시내가 아니고 창녕이라 차량이 확보가 관건인데 [호암]님의 승합차에 8명 (정원 9명) 그리고 [사자왕]의 승용차에 4명 즉, 장거리를 편하게 타고 다닐려면 정원을 다 채우면 안되므로 12명 출발로 확정을 지었습니다. 물론, 다른 여건도 배려가 되었습니다. 즉, 점심은 [호암]님의 초대로 하기로 하였으므로 인원이 늘어 나면 [호암]님에게 부담이 가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침 사하구에 거주하는 [푸른바다]님이 차량을 제공하겠다고 하여 그럼 그곳에서 한 대, 용호동에서 [호암]님의 차량 한 대가 출발하면 딱 맞아지더군요. 그런.. 더보기
[울산 일바질리코] 파스타가 아주 훌륭한 곳 ~ 현대백화점 삼산점 골목 맞은 편 비오는 화요일 저녁 갑자기 새로 생긴 부산/울산 고속도로를 달려 보고 싶은 김에 달려 갔습니다, 신문에서 30분이면 된다고 하여 그렇게 믿고 갔다가 실제로는 정속 운행을 하면 40분 이상 걸리겠다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8시가 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도로에 차량들이 거의 없더군요. 네비게이션이 시원찮아서 많이 헤매다가 목적한 식당 앞에 도착했는데 간판도 제대로 없고 외관도 별로여서 실망하면서 문을 밀고 들어 갔는데 여종업원의 상냥한 안내에 그나마 기분이 풀리더군요. 식당도 작으만하면서 예사롭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사 후 여종업원과 잠깐 대화를 시도하자, 사장님과 대화를 해 보겠느냐고 하여 예상치 않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카운터에 서 있던 인상 좋은 남자분이 사장인줄 알았는데 쾌활한 여성이 등장.. 더보기
[다요 전통찻집] 통도사 영취산문 근처 통도산 "영취산문" 앞에 위치한 협력업체 '부산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통도사 경내로 들어 가서 서운암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들꽃길"을 쭉 따라 걸어 가면 산책도 아주 멋지지요. 지금이야 꽃이 적지만 들꽃 축제 기간엔 엄청난 들꽃들의 환영을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한 그루 서 있는 언덕 위에 올라서 영취산도 바라 보고 숨을 쉬고 있는 장독대 사진도 찍고 내려 와서 된장이나 간장이 필요하신 분은 구입하여도 좋지요. 그 다음에 들를 코스를 이번에 개발했습니다. 전통찻집 "다요"입니다. 지적 미모의 이모가 혼자서 쓰러져 가는 기왓집을 인수하여 찻집을 4년전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학창 시절에 송정의 "청마루"의 [김 숙자]선생님이 운영하시던 찻집을 자주 다녔다고 합니다... 더보기
[통도사 서운암] 된장/간장 등 판매, 들꽃길도 멋지지요. 통도사 "영취산문" 앞에 위치한 "부산식당"에서 산채정식으로 점심을 먹은 후 "서운암"에 두 번째 들렀습니다. 지난 번에 갔을 때 시간 부족으로 들르지 못한 "들꽃길"을 따라 산책을 했습니다. 전체를 다 둘러 볼려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다가 봄과 달리 꽃이 많이 없어서 기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서 있는 언덕까지만 올라 갔는데도 기분이 좋아 지더군요. 숨쉬는 장독 수 백개가 놓여져 있는 것을 바라 보면 장관이지요. 서운암에서 판매하고 있는 된장, 간장, 고추장 다양한 종류의 Seasoning을 담궈 둔 것인데 이것을 구입하러 온 김에 산책을 많이 하더군요. 그리고, 연못가에 앉아서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는 분들도 많습니다. 바로 앞까지 차량이 들어 갈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 통도사 뒷편에 있는 산이름이 .. 더보기
[양산타워 레스토랑] 3시간동안 천천히 돌아 가는 타워 전망대에서 경남 양산 IC 근처를 지나 가다 보면 타워가 보입니다. 공장 같은 것이 보여서 왜 저곳에 타워를 만들었는지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지역난방공사"의 굴뚝을 이용하여 전망대를 만들어서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하는 굿 아이디어 시설이더군요. 전망대 올라 가는 것은 무료입니다. 엘리베이터가 동서(?)로 각각 한 개가 있습니다. 올라 갈 때와 내려 올 때 다른 것을 타면 엘리베이터 안에서 바깥 경치를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버턴에는 최고층이 6층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는 지상 45m 정도의 높이입니다. 레스토랑의 시설은 작년 6월에 오픈했기 때문에 깔끔하며, 테이블도 4인용, 6인용 또는 타원형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다가 옆 테이블과의 간격도 넓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직원들의 서비스 태도.. 더보기
[숲속이야기] 무지개송어회, 밀양댐 드라이브 ~ 밀양 평능마을 우연한 인연으로 만나게 된 후 "무지개송어"를 먹으러 가자고 [호암]님으로부터 제안받은지 한 달만에 드디어 밀양으로 나들이 다녀 왔습니다. 밀양이 가까운 곳으로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멀더군요. 식사 후 밀양댐을 거쳐서 드라이브하는 코스도 상당히 좋더군요. 우리가 들른 "숲속이야기" 식당은 19년이나 되었다고 하는데 노부부가 지금의 여사장에게 최근에 양도를 한 후 상호가 변경된 것 같았습니다. 산란기에 붉은 색의 무지개 빛을 띄므로 "무지개송어"라 불리우며, 1965년 양식을 목적으로 미국 서북부에서 도입되었으며, 지금까지 생태계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은 어종이라고 합니다. 연어과에 속하며, 강 상류나 산속의 호수에서 자라는데 이곳에서는 구미 양식장에서 가져 오는데 수족관 대신 지하수를 퍼 올려서 보관하는.. 더보기
[두레한정식] 진해시 용원 ~ 사찰/궁중 음식의 배합 국제신문 맛집 담당 기자의 초대로 용원에 있는 한정식 식당에 다녀 왔습니다. 연락을 받았을 때에는 한정식이란 메뉴 자체가 아무리 잘해도 뚜렷하게 표가 나지 않는 메뉴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만 왕복 주행 시간 포함하여 총 여섯 시간을 소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해 하였습니다. 두레밥 : 두레로 논일할 때 공동으로 먹는 식사를 두레밥이라고 하며, 이는 두레의 독특한 생활문화를 나타낸다. 두레꾼들은 일터로 날라온 오전참-점심-오후참을 먹었으며, 사이사이에 또다른 참을 먹기도 했다. 흔히 두레밥에는 술이 뒤따랐고 평소에 먹는 밥보다 훨씬 좋은 음식으로 장만하기 때문에 두레밥을 먹는 것은 즐거운 일일 수밖에 없었고 두레밥을 먹으면서 공동체적인 유대감을 나눔으로써 두레꾼들 사이에 단결력을 다지기도 했다. .. 더보기
[부산식당] 산채정식이 아주 좋아요 ~ 통도사 정문 앞 여러 번 양산 통도사 바로 앞에 위치한 산채전문 식당을 추천하던 [호암]스님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여 특별한 일정이 없었던 차에 정말 돌발 맛집기행을 다녀 왔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육류를 좋아 할 때에는 산채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여 명승지 여행시 관심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어느 새 취나물과 명이 등의 향에 빠져서 먹게 되면서부터 산채의 매력에 빠져 들 게 되었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실려 갔습니다. 밑반찬부터 진열되기 시작하는데 사진 촬영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한참 찍고 나니 너무 많은 종류가 나와 있더군요. 20여년전 강원도 화전민 마을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 본적이 없다고 하여 부산으로 초대했더니 그때 선물로 가져 온 "더덕"들이 너무 작고 못 생겨서 그냥 정성으로 생각.. 더보기
[오죽헌] 장어요리 전문 ~ 칠암동 진주세무서 뒷편 제2회 전주맛집기행을 다녀 오면서 [호암] 스님의 배려로 진주 칠암동 진주세무서 뒷편에 소재한 "오죽헌"에 들러서 민물장어를 먹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맛이 기가 막히더군요. 그런데다가 여성들과 같이 앉았더니 장어꼬리는 모두 [사자왕] 차지가 되어서 네 개나 먹었답니다. 독실한 불교신자인 이곳 사장 부부는 최소한 한 가지 이상의 요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분으로서 진주에서 유명한 중식 레스토랑을 운영했었는데 알바들 때문에 너무 힘이 들어서 포기하고 그때도 취급했던 장어 요리 한 가지만을 취급하는 장어 전문 식당으로 몇 개월 전에 오픈을 했다고 하더군요. 민물장어는 전라도 영광에서 가져 오며, 화덕에 석쇠를 세로로 넣어서 굽기 때문에 기름끼는 모두 빠지게 된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화덕이랑 수족관 등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