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釜山지역기행

[해운대 달맞이고개] 커피 & 독서 ~ 추리문학관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있는 "추리문학관"은 갈 때마다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 가보지 못하였는데 " 전망좋은방"에서 식사 후 열차 시간이 많이 남아 있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 봤더니 문이 열렸는지? 아니면 닫혀 있는지 애매하여 살피던 중 [김성중]선생님의 부인이 쫓아 나와서 문이 열려 있다고 하여 드디어 들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추리소설가 [김성중]선생님이 운영하는 곳으로서 입장료 5,000원을 내면 차 한잔을 마실 수 있으며, 각종 서적을 앉아서 읽을 수도 있는데 3층까지 수 만권의 책들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서 전국에 유일한 추리문학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분은 고향이 전라도이신데 부산에서 강의를 하시다가 부산에 안주하게 되면서 1992년에 설립을 하셨다고 잠깐 인사를 하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1층에 난로 한 개와 온풍기를 틀어 놓았는데도 오늘같이 겨울 날씨치곤 따뜻한데고 불구하고 창가쪽에는 너무 설렁하여 오래 앉아 있을 수 없어서 불편했습니다. 2층 및 3층에서는 바다도 보이지만 겨울엔 난방을 하지 않는가 봅니다. 

외관

 

왼쪽이 주차장, 5대 정도 가능

 

 

출입구가 왼쪽에 있어요,  

 

 

1층 입구에 들어 서면

 

2층으로 올라 가는 계단과 1층으로 들어 가는 문이 보입니다.

 
1층 분위기

 

 

 

 

 

 

 

 

카운터에서 미리 선금을 낸 후 차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줍니다.

 

 

 

 

좋아 하는 작가 [시드니 셀던]의 책들이 보이는데 [사자왕]이 안 읽은 책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2층 입구입니다. [셜록 홈즈]의 그림이 붙어 있어서 그분의 책들만 있는 줄 알았습니다.

 

 

 

 

 

 

이젠 3층입니다.

 

 

 

 

앞 건물 양쪽으로 해운대의 바다가 보입니다.

 

4층은 출입금지입니다.

 

지하에서 4층 꼭대기까지 빛이 들어 옵니다.

 

1층 뒷편에 개 한마리가 묶어져 있습니다. 나가는 문만 잠겨 있으면 나가지도 못하겠던데 왜 묶어 두었는지?

배가 고픈지 창문으로 기어 올라서 짓기도 합니다.

 

 

찻잔에 이파리를 깔아 줍니다.

 

 

 

 

 

 

 

 

 

 

주소/문의 : 부산 해운대구 중2동 1483-6 

전화 번호 :  051) 743-0480
이용시간 : [1층] 09:00~20:00, [2,3층] 09:00~18:00 
이용요금 : 성인 5,000원, 중고생/외국인 3,000원, 초등학생 2,000원

 

이상 사자왕이었습니다.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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