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代째 [吉川 毅](요시가와 다께시)氏
2009년도에 이어서 두 번째로 고치현지사의 초청으로 지난 1월 일본을 다녀 왔습니다. 당시는 서부 고치현을 주로 돌아 다녔는데 이번에는 고치시와 동부쪽을 안내해주더군요, 아키(安 )市를 가던 중 "염색"(染色)에 관심있는지 물어 보더니 2차선 도로변에 있는 아주 오래된 주택으로 안내를 하는데 160년이나 되었다고 하여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 가자마자 엄청 큰 테이블이 놓여 있어서 첫 번째로 놀랐으며, 작품들의 강렬한 색상과 그 크기에 두 번째 놀랐습니다, 주인이신 [吉川 毅](요시가와 다께시)氏는 출타중이어서 만나 뵙지 못하고 그의 부인의 안내를 받았으며, 노모(老母)인지도 모르고 목례를 했었는데 차도 직접 준비해 주시기도 하였고, 아주 작은 기념품 두 개를 드렸는데 좋은 선물을 주셔서 아주 고마웠습니다, 일본에서 "現代の名工"으로 불리운 [吉川 登志之](요시가와 토시유끼)氏가 4대째였으며, 平成 22年 향년 85세로 타계하신 이후 그의 아들이신 [吉川 毅](요시가와 다께시)氏가 5대째 운영중이며, 高知県 傳承工芸協同組合에 소속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平成 7 년 英國 런던 선물 거래 전시회 세계 부스에서, 후라후의 디스플레이가 일등 상을 수상, 12年 "黄綬 褒章"을 수상하고 그 다음 해 "토사 연 후라후와 깃발 등의 염색 작업이 고치현 전통 특산품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세계적으로도 알려진 가문이었으며, 대충 눈으로 바라 봐도 그 작업이 간단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81-5331 高知県 香南市 香我美町 岸本 56 |
작품의 길이가 엄청 길어서 높은 천정 위로 걸쳐 두고 있었습니다, 그림을 그린 후 접착제를 바르고 강에 가서 세척을 한다고 합니다, 작품 중에 얼굴 부위는 색이 바래지지 않는 염색 방법을 사용한다고 하는군요, |
차를 대접받았던 방 ~ 그런데 전혀 난방을 하지 않아서 냉기에 좀 추웠습니다, |
인터넷에서 검색하면서 알게 된 작품의 특징 중의 한 가지가 얼굴 코 부분엔 아예 색을 칠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
친절하신 미조부치씨가 [료마]의 "후라후"를 촬영하기 좋도록 들어 주는군요, |
엄청난 크기의 테이블입니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실제 사이즈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
3대째부터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편도 1차선 도로여서 길이 좁은데도 대형버스도 지나 다니는 그런 도로변에 위치했는데 외관으로는 건물이 작게 보여도 뒷편으로 길이가 아주 길었다고 생각됩니다, |
판매하는 물품들입니다, 들어 가자마자 관심을 갖고 보던 것을 노모로부터 선물을 받게 되어서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
"가마다라"(?)라고 불리우는 신을 모시는 곳으로서 천정 부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에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노모가 내어 주신 과자 ~ 정말 맛있더군요, 체면 불구하고 몇 개 더 집어 먹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친구집에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가격이 비싸다는 것외에는 명칭을 모르겠습니다, |
환기용으로 조각품을 붙였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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