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어

[윤가네 신토불이 보쌈] 보쌈만 좋은 줄 알았는데 홍어가 끝내 줍니다. ~ 해운대 세이브존백화점 옆 전혀 입에 대지도 못하던 홍어를 맛집 카페를 운영하면서 도전을 하게 되었고 세월이 흐르자 조금 삭힌 것은 먹을 수 있게 되었고 홍어를 좋아 하는 분과 자주 만나다 보니 이제는 가끔씩 먹고 싶어지는 단계까지 올라섰습니다. 그런 홍어 중 부산에서 제일 전라도식 홍어에 가깝게 한다는 식당이 우리 카페의 초창기부터 협력업체인 "윤가네신토불이"라는 사실을 최근에 알았습니다. 이곳 사장과 부모님이 전라도 출신이라 가끔씩 식구들이 먹기 위해서 홍어를 마련하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 맛을 본 메니아들의 발걸음이 짖아지다 보니 본격적으로 홍어를 손님 테이블에 까지 올리게 된 것 같습니다. 쌀이며, 고춧가루까지 시골의 할아버지댁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가져 오는데다가 좋은 재료를 사용할려고 노력하는 특급호텔 출신의 "머슴".. 더보기
[막끌리네] '홍어"는 몽돌을 이용하여 잡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 용호동 홍어 ~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의 함량이 높아서, 회·구이·국·포 등에 적합하여 전라도 지방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다른 생선과는 달리 항아리에 짚, 소금등을 함께 넣고 삭혀 먹으며 그 냄새가 음식 중 세계에서 2번째로 지독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지독한 음식은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안 삭히고 그냥 먹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은 홍어 삼합이다. 삼합은 삭힌 홍어를 돼지 삽겹살 수육과 함께 묵은 김치에 싸먹는 것이다. 막걸리를 곁들여서 먹기도 하는데, 이를 '홍탁'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흑산도 연안에서 잡히고 있지만 그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서 시중에서 먹게 되는 것은 거의 칠레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홍어를 잡을 때 "몽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 더보기
[막끌리네] 몽돌을 이용하여 잡는다는 홍어의 맛에 빠져 들게 되요 ~ 부산 용호동 홍어 ~ 암모니아와 트리메틸아민의 함량이 높아서, 회·구이·국·포 등에 적합하여 전라도 지방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다른 생선과는 달리 항아리에 짚, 소금등을 함께 넣고 삭혀 먹으며 그 냄새가 음식 중 세계에서 2번째로 지독하다고 알려져 있다.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지독한 음식은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안 삭히고 그냥 먹는 경우도 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은 홍어 삼합이다. 삼합은 삭힌 홍어를 돼지 삽겹살 수육과 함께 묵은 김치에 싸먹는 것이다. 막걸리를 곁들여서 먹기도 하는데, 이를 '홍탁'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흑산도 연안에서 잡히고 있지만 그 양이 절대적으로 적어서 시중에서 먹게 되는 것은 거의 칠레산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홍어를 잡을 때 "몽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 더보기
[소문난주문진막국수] 메밀꿩만두와 함께 막국수를 ~ 기장 고려병원 뒤 시장 방향 잔인하고 황무지같던 4월도 지나 가고 따뜻한 주말이 되자 문득 막국수가 먹고 싶다는 [중전마마]의 희망에 따라 광안대교를 타고 기장으로 드라이브 삼아 나갔습니다. 예전에 사직동에 갔다가 정신없어서 그 다음부터는 그곳으로 가지 않고 광안안대교를 타면 더 편하게 운행이 가능한 기장으로 갑니다. 널널한 주차장에 맏며느리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미소로 맞아 주는 여사장이 있어서 입구에서부터 기분이 좋아 집니다. 날씨가 좋아 가족 단위, 커플들이 많이 보여서 역시 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은 사직동과 친척간인데 대부분 이곳의 맛이 좋다는 평가가 있는 곳이지요. 외관 메밀꿩만두 ~ 6,000원, 막국수 먹기 전에 먹어 보세요. 메밀전 ~ 4,000원. 경북 스타일입니다. 현관을 들어 서면 우측엔 TV가 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