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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동

[장수면옥] "야채모듬쟁반냉면"이란 긴 이름의 냉면을 맛보다 ~ 하단초등학교 근처 사하구에 거주하는 지인의 초대로 "장수면옥"에 다녀 왔습니다, 사하지구에 계시는 분들은 거의 한 번씩은 다녀 오는 곳으로 유명한 것 같았습니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2층으로 올라 갔더니 우리밖에 없어서 편안하게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소품도 준비해 둔 것이 고객을 생각하는 자세로 판단되었습니다, 서빙하는 아가씨들도 어린 대학생들이라 투박한 서버들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채모듬쟁반냉면 ~ 2인 기준, 15,000원 면이 생각보다 부드러워서 가위질을 하지 않고 먹을 수 있더군요, 장수만두 ~ 5,500원,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과 보조 기구들 우리가 식사하고 내려 왔을 때에는 1층이 거의 비어 있었습니다. 출입구 안쪽에 간단한 대기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더보기
[하단] 막걸리축제 & 추억찾기 시즌2 그리고 경관이 아름다운 팝레스토랑 ~ 인비토 [중전마마]와 은근하게 손잡고 데이트하던 에덴공원이 생각납니다. 지난 번 사하구 "강촌웨딩홀"에서 [당당엔젤]과 [가끔] 두 사람 결혼식에 참석한 김에 점장이 바뀐 협력업체 "인비토"에 들러서 인사도 하고 변경 사항 들을 확인하였습니다. 10월 23일 막걸리축제를 주최한다고 초대를 하였지만 길이 워낙 멀어서 가지 못하고 있다가 모처럼 시간나는 일요일 다녀 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점장은 장모님 초상으로 자리를 비웠더군요. "강촌훼밀리타운"은 웨딩홀, 샤브샤브식당, 노래방, 뷔페,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곳으로서 예전 "에덴공원" 근처로서 [사자왕]과 [중전마마]는 CC였으므로 데이트도 하던 추억의 장소이므로 가는 길에 둘이서 같이 걷던 것을 회상하면서 희미한 미소를 지었답니다. 강촌의 .. 더보기
[산호초횟집] 낙동강하구언 둑의 경치를 바라 보며 소주 한 잔에 회 한 점을 ~ 하단동 20년 이상된 동호회에서 매월 회원들이 교대로 초대를 하는데 이번엔 하단쪽에 거주하는 회원의 초대로 멀리 까지 다녀 왔습니다. 동서고가도로를 타고 강변로를 따라 횟집건물이 보이지만 좀 더 앞으로 가서 U턴을 해서 돌아 들어 가야 하더군요. 네비게이션에 표기되므로 찾기는 쉬웠습니다. 식당 실내도 청결하였고, 여사장의 사촌 동생인 완도 출신 이쁜 이모야가 거의 말없이 미소만 지으면서 서빙을 합니다. 접시당 60,000원짜리에 하모회가 들어 있어서 아주 오랜만에 맛을 봤습니다. 오픈한지 15년 정도 되었다는 이곳에서는 계절에 따라 호박고구마 또는 감자 튀김을 내준다고 하는데 손님들이 너무 욕심을 많이 내는 바람에 원가 부담이 되어서 요즘은 하지 않는가 봅니다. 고춧가루 등 대부분의 재료는 여사장의 고향이 장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