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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집

[채선당 장전점] 부처님의 미소를 느낄 수 있는 샤브샤브 체인점 ~ 장전동 외환은행 옆 지난 뜨거운 6월 어느 날 "초원의 집" 양로원에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김치보내 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놀랐습니다, 재작년 11월 우리 부산맛집기행 카페 회원들이 양로원에서 연례적인 봉사활동으로 배추 400포기 김장을했었는데 작년 6월에 떨어져서 김치를 사 먹어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김장할 때까지 먹을 수 있는 양을 협찬해주신 바 있었는데, 이것을 기억해 두고 있다가 이번엔 미리 챙겨 주시겠다고 하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3월초 양로원 원장이 바뀌여서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으므로 당연히 시장에서 사다가 먹는 것으로 생각했었을 터이고 [사자왕]도 살림을 사는 사람이 아니므로 김치가 떨어졌을 것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할머니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대접도 해주셨고, 김장 때에.. 더보기
[암소한마리] 한우 암소고기만 취급하면서도 가격이 아주 저렴한 곳 ~ 다대포 두송중학교 옆 우리 카페에서 [쓸만한놈]님이 앵콜 번개까지 주최한 다대포에 소재한 "암소한 마리"에 다녀 왔습니다. "초원의 집" 양로원에 매월 정기적으로 국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사장님의 제안이 있어 강서구에 갔던 길에 들러서 식사도 하고 챙겨서 그날 오후 [내원]님의 양로원 할머니들 식사 대접시 전달했습니다. 멀기도 보통 먼 곳이 아니더군요, 다대포에서 부곡동까지 한 시간 반이나 걸려서 갔는데다가 귀가시에도 차량이 밀려서 봉사 활동마치고 집에 들어 가서는 초저녁부터 소파에서 뻗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매월 정기적으로 제공하시겠다는 국거리를 누가 맡아서 전달할지 미리 걱정이 됩니다. 일단 [쓸만한놈]님에게 부탁을 했는데 한두 번도 아니고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데 워낙 먼거리라서 기름값이랑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미안한 마음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