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유선방송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흥방] 배달맨의 각오 "면이 붙지 않도록 총알 배달하겠습니다." 자장면이 맛있어요. 십수년동안 입맛이 없으면 주문해서 먹는 자장면이 있습니다. 거의 20년동안 옥생관이나 남성관의 면을 먹다가 서면쪽으로 이전해서 먹게 된 "연흥방"의 자장면 때문에 옥생관/남성관이 생각나지 않게 되었지요. 신창동에 거주하는 지인이 한두 달에 두세 번 저녁에 마실을 오면 이곳에다 중국요리 등을 주문하여 같이 소주 한 잔씩하였습니다. 어느 날 이 지인이 배달맨이 사장이란 말을 듣더니 난자완스 요리시 어떻게 하면 좋겠다고 귀뜸을 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지인의 사정으로 몇 달만에 방문하여 주문했을 때 그 방법으로 만들었다며, 평가를 요청여 잊어 버리고 있다가 놀란 적이 있었답니다. 지인들이 찾아 오면 사무실에서 간단히 점심 해결할 때 자장면을 주문하는데 대부분 시원찮을 것으로 생각했다가 먹고 난 뒤에는 거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