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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찻집

[부산찻집] 번잡한 도로에서 들어 서는 순간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을 빼앗기게 되는 전통찻집 ~ 시루 일년에 네 번 정도 가는 동네 식당 맞은 편에 새로운 전통찻집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은 모임에 참석한 지인이 초대하여 일행들에게 차를 대접하면서 언제던지 자기가 이곳에 오는 날에는 차를 사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우리를 이끌었는데 막상 나중에 대금을 지불한 지인은 그날 자연산 생선을 잡아 와서 우리에게 대접한 후 지인들이 수고했다며 경비를 각출해서 받아 든 게 너무 미안했던 다른 일행이었다, 4월 중순 머물러서 차 한 잔 마시면서 촬영한 후 보류해 두었다가 일반적인 찻집이 아니라 전통찻집을 운영하고픈 분들을 위한 개업지원, 소품 판매 등을 목적으로 한다는 게 생각이 나서 어제 오후 잠깐 들러서 일부 사진과 내용을 보충하였다, 메뉴판 ~ 붓글씨로 작성된 메뉴판을 보면 참 심적으로 안정이 된다, 그런데다가 힘이 .. 더보기
[소담재 전통찻집] 야생화와 푸른 들판에서의 하루 ~ 강서구 강동동 강서구 소재 "소담재"에 전통찻집을 새로 구성했다고 해서 토요일 봉사활동 끝나고 맛있는 칼국수를 먹은 후 몇 분들과 차 한잔하기 위해 다녀 왔습니다. 일년만에 갔었는데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초록의 물결이 풍성하게 느껴져서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더군요, 우리 일행이 도착했을 때에 [허경혜]선생님은 출타중이었기 때문에 찻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지는 못하였습니다만 오랫동안 애정을 갖고 가까운 지인들과 즐기던 차방을 일반인들에게도 개방하지 않았나 생각되었습니다. 배가 불렀는데도 불구하고 음식 냄새를 맡으니 차만 마시고 나올 수가 없어서 결국 저녁식사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차방만 소개하고 식당은 ◎다녀왔소 맛집후기◎ 게시판에 올리도록 합니다. 외관 작설차를 한 잔씩 했습니다. 가격 .. 더보기
[하나방] 20년 긴 세월을 남정네가 전통찻집을 운영해오면서 손님이 많다는데 서면 롯데백화점 쪽이 가까우면서도 큰길을 지하도로 넘어 가야 하므로 차를 가져 가지 않는 한 잘 가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결국 주차비 부담이 되어 목적지만 들렀다가 바로 나오게 되는데 어여쁜 처이가 모시러 왔는데다가 무료주차권이 있어서 여유있게 식사를 한 후 추천한 전통찻집에서 차 한잔을 했습니다. 지나 다니다가 발견하고는 이곳에서 영업이 제대로 될런지 남의 일같지 않아서 걱정을 해주던 그곳을 아주 오랫동안 다녔다고 합니다, 별다방 등 커피숖을 다닐 처이가 전통찻집을 다녔다는 것도 신기하여 어떤 곳인지 매우 궁금하여 들어 가 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약 16년, 총 20년이 넘었다고 하는 주인장과 총각(?) 두 남성이 문을 열자 쳐다 봅니다. 처이가 먼저 인사를 하고 주인장이 화답을 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