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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산

[이기대 장자산 입구] 대형 무쇠가마솥에서 끓이는 육수의 물국수, 주머니가 얄팍해도 좋아요. ~ 이기대가마솥국수 이곳엔 무쇠가마솥이 두 개나 있습니다. 한 개는 바로 앞에 있는 대형으로서 물 다섯 말이 들어 간다고 합니다. 대형 가마솥은 육수를 끓이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일부러 놓아 둔 담배의 크기를 보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겠지요? 그 다음엔 가스불 위에 작은 가마솥이 있는데 이곳에서 국수를 끓이더군요, 오늘은 치과에 다녀 왔으므로 조용히 집에서 간단한 식사 후 쉴 계획으로 차를 몰고 오다가 갑자기 국수가 먹고 싶어서 "이기대가마솥국수" 식당으로 향합니다. 매월 봉사 활동 때마다 이곳에서 회원들이 국수를 맛있게 먹는 모습만 바라 본 것이 몇 개월이나 되었기 때문에 정말 먹고 싶더군요. 저녁 8시에 마치는데 겨울엔 날씨가 추워서 손님이 일찍 끊기기도 하므로 15분전인데 문을 닫을려다가 [사자왕]이 들어 가자 앉.. 더보기
[보리밥전문] "장자산" 등산로 입구에서 16년째 ~ 용호동 지난 5월말 [중전마마]가 그동안 용호동의 보리밥 식당을 갔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렀던 차에 출근을 늦게 하게 되어 상호도 모르고 근처 아파트 이름만 알고 헤매다가 동네 주민들에게 물어서 식사를 하고 왔었습니다. 사실 [중전마마]의 요청으로 보리밥집을 몇 군데 다녀 봤지만 마음에 든 곳이 없어서 웬만하면 가지 않을려고 하였다가 이곳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내주는 밑반찬들과 상호도 없는 식당에서 일하는 가족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는 보이지 않았지만 친절한 태도가 마음에 들더군요. "장자산" 등산로 길목에서 등산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아침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저녁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하므로 평일 직장에 나가시는 분은 일요일이나 공휴일 오전에 가야 맛을 볼 수 있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