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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네

[부산맛집/연산동] 오랫동안 소문만으로 가졌던 부정적인 시각을 바꾼 닭갈비 ~ 유가네 닭갈비 매월 부곡동 소재 양로원 "초원의 집" 할머니들을 초대하여 식사 대접을 하시는 [무적해병대]님이 새로운 사업으로 "유가네" 닭갈비 식당을 오픈하였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일정이 여의치 못하여 방문을 하지 못하던 중 법조타운 근처에 위치한 또 다른 [무적해병대]님이 운영하는 "오모가리" 식당에서 할머니들 식사 대접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을 "유가네"로 초대하였길래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이런 계기가 아니였으면 절대로 식사를 하러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 회원들이 다녀 오면서 포스팅하는 바람에 실기하였다가 일본 여행까지 다녀 오게 되어 이제야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 시일이 흘러서 그때 느꼈던 맛을 제대로 표현하기는 어렵겠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맛을 보지 못하였으면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던.. 더보기
[부산맛집/광안리] 동지에 팥죽을 드셨나요? 국산 팥을 사용하여 만드는 곳이 많지 않지요. ~ 유가네 팥칼국수 동지섣달이라고 [중전마마]가 이번엔 꼭 팥죽을 먹어야겠다고 하여 출근도 미룬채 광안리 소재 협력업체 "유가네팥칼국수"에 미리 전화로 예약한 후 달려 가서 포장을 해서 점심에 둘이서 오붓하게 먹었습니다. 이곳 여사장은 대구분으로서 친구 때문에 팥칼국수 맛을 보게 되었고 그 맛에 반해서 여수에서 유명하신 할머니에게 졸라서 만드는 비법을 배웠다고 합니다. 국산 팥만을 사용하며 팥의 독소를 빼내었기 때문에 팥죽을 먹고 소화가 잘 안된다는 등 다른 문제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의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먹고 나면 트림도 올라 오지 않고 속도 쓰리지 않습니다. 들고 간 플라스틱 통에 담겨 있는 색깔과 냄새가 유혹적입니다. 이미 어느 분이 주문하여 준비된 포장용기의 뚜껑을 닫기 직전에 있어서 한 컷트.. 더보기
[유가네 팥칼국수] 100% 국산재료 사용 ~ 광안리해수욕장 입구 골목안 가을의 문턱에서 문득 팥칼국수가 생각이 나서 다녀 왔습니다. 어릴 때부터 팥을 좋아 하여 팥이 들어 간 음식을 지금도 좋아 하는데 몇 년전에 팥죽이나 팥칼국수를 막고 나면 쓴 트림이 올라 와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지만 이곳에서 먹고 난 뒤는 그런 일이 없더군요. 100% 국산만 사용하는데다가 팥을 삶은 방법이 다른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오늘은 찹쌀로 만든 새알이 들어 간 "새알팥칼국수"를 먹었더니 아직도 든든합니다. 외관 새알팥칼국수 ~ 5,000원 설탕 및 소금 주인할머니의 패션이 달라 졌더군요. 올해 열무가 별로 좋지 않아서 열무국수는 메뉴에서 뺐다고 하더군요. 먹고 나오자 그 사이에 어두어지는 것을 가을이 깊어 가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사 후 흡연자 또는 대기자들을 위해서 의자도 이쁜 것으로 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