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9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문지방감자탕] 감자탕과 여름철의 별미 막국수 ~ 연산동 경상대 밑 매년 하절기가 되면 "밀면" 그리고 "막국수" 식당을 순례하게 됩니다. "면"으로 된 메뉴를 예전과 달리 그렇게 좋아 하지는 않지만 밀면과 막국수는 엄청 좋아 하므로 [중전마마]와 같이 잘 다니지요. 매년 여름이면 일주일에 두 번이상 먹던 밀면집의 주인이 바뀌여서 매우 아쉽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갑자기 연차 휴가를 소진해야 한다고 내려 온 아들놈 때문에 좋아 하는 연어를 먹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지만 대신 우리 식구들이 좋아 하는 막국수를 먹으러 6시 30분까지 해운대 거래처에 납품 약속을 지키러 해변을 드라이브한 후 일년에 두어 차례 꼭 들리는 연산동의 "문지방 감자탕"으로 갔습니다. 이곳에는 여사장과 주방의 이모 두 분이 모든 손님들, 심지어 아이들에게 까지 지인이나 친지에게 대하듯 친근하게 응대를 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