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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역

[웨딩뷔페] 사상역 앞의 다양한 웨딩 뷔페 중 한 군데를 들러 보다 결혼식에 참석했으면 국수 한 그릇은 해야겠지요! 시원합니다.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차 사상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의 '해오름웨딩'에 갔었습니다, 워낙 좋은 날이어서 그런지 근처 예식장마다 수 많은 인파들로 붐비더군요, 예전에 해운대 센텀쪽 결혼식에 갔다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번잡스러운데다가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비좁아 불편했던 이유 때문에 음식 사진을 촬영한 후 기대에 못미쳐서 포스팅을 포기한 적이 있었으므로 자갈치의 "오아제" 촬영을 마지막으로 예식 뷔페는 촬영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들어 가다가 특이하게 태극기가 입구에 있는 것을 보고 일단 촬영해 놓고 보자는 마음이 들더군요, 실내에 들어 갔더니 여타 예식뷔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역시 테이블 간격이 .. 더보기
[부산맛집] 칼국시와 과일과 콩국의 콩팝, 녹두빈대떡으로 향주를 머금다 ~ 사상역 앞 전통칼국시 대 콩밭 며칠 전 김해 산소를 가던 길에 화명동 "장안갈비"에서 갈비는 먹지 않고 국시를 실컨 먹었는데 어제 또 국수가 아닌 국시를 실컨 먹었습니다. 구포의 초상집에 가던 길에 저녁은 먹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일행들과 사상역 앞에 있는 화명동 "장안갈비"가 직영하는 "전통칼국시대콩밭"에 들렀습니다. 2009년 6월 [사자왕]이 주최했던 아점 번개 이후 정말 오랜만에 들렀군요. 그때보다 2층의 분위기가 많이 세련되어 있었으며, 이모 한 분이 예상외로 민첩하게 1/2층을 종횡무진누비는데 거기에다가 손님을 향한 희미한 미소까지 이쁘게 날려 주어서 며칠 전 연산동 모 스시집에서 직원들의 찡그린 얼굴 때문에 명절에 불쾌했던 기분이 만회되는 것 같았습니다. 외관 직접 빚은 향주 ~ 한 잔에 2,000원 (잔이 좀 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