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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사상 시외버스] 밑반찬 바구니를 들고 다니면서 서빙하는 식당 ~ 부전돼지국밥 매월 지인들 모임이 돼지국밥집에서 하는데 가면 먹을 것이 국밥, 순대 그리고 수육인데 어쩌다 한 번씩은 배도 고프므로 먹어 줄 수 있지만 정기적으로 가는 것은 정말 싫었다, 어떤 때는 맨밥과 파조리개, 깍두기만을 반찬으로 먹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여주인이 자기네가 먹는 조기새끼 한 마리라도 올려주면 호화찬란한 반찬이 된다, 그런데, 다른 모임에서 또 돼지국밥집에서 모임을 한다길래 이번에도 맨밥만 먹을 줄 알았는데 글쎄 만두도 있고 막국수도 있어서 나올 때 배를 두드리고 나올 수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이곳에 마음에 든 것은 이것 뿐이 아니였다, 실내 분위기가 국밥집 스타일 아니고 산뜻한 한식당 같았으며, 화장실의 변기는 최근에 일본 초청방문시 사용했던 자동식인데 그것보다 더 진화한 타잎으로.. 더보기
[웨딩뷔페] 사상역 앞의 다양한 웨딩 뷔페 중 한 군데를 들러 보다 결혼식에 참석했으면 국수 한 그릇은 해야겠지요! 시원합니다.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차 사상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의 '해오름웨딩'에 갔었습니다, 워낙 좋은 날이어서 그런지 근처 예식장마다 수 많은 인파들로 붐비더군요, 예전에 해운대 센텀쪽 결혼식에 갔다가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번잡스러운데다가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비좁아 불편했던 이유 때문에 음식 사진을 촬영한 후 기대에 못미쳐서 포스팅을 포기한 적이 있었으므로 자갈치의 "오아제" 촬영을 마지막으로 예식 뷔페는 촬영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곳에 들어 가다가 특이하게 태극기가 입구에 있는 것을 보고 일단 촬영해 놓고 보자는 마음이 들더군요, 실내에 들어 갔더니 여타 예식뷔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역시 테이블 간격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