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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

[에가오] 70년대 청와대 분식 담당 명인이 만드는 메밀한치쟁반, 막국수를 맛보다 ~ 광복동 [라틴스]님의 추천으로 들른 메일 전문 식당 "에가오"는 도착해서 입구를 보니 예전에 들렀던 "보메" 레스토랑이 영업하던 바로 그 자리였습니다. 한 번 들렀던 "보메"는 뭔가 차디찬 느낌이었던 것에 비하면 "에가오"는 따뜻한 느낌이 입구에서부터 들더군요. 알고 보니 "에가오"란 뜻은 일본어로 "웃는 얼굴"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입구에 놓여진 꽃들이 화사하게 미소짓는 듯해서 특히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고향보쌈 ~ 25K, 사태살 및 목살를 주로 사용 메밀한치쟁반 ~ 20K, 처음엔 양파라고 생각했습니다. 알고보니 한치였답니다.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한치를 안주삼아 소주 한 잔씩 걸치고 있더군요. 요기가 필요한 분은 유부초밥을 같이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메밀해물전 ~ 10K, 메밀막국수 ~ 5.. 더보기
[윤가네신토불이보쌈] 김치와 아주 잘 어울리는 보쌈 전문 ~ 해운대 세이브존 바로 옆 12월 운영자 회의를 해운대 세이브존 바로 옆에 위치한 협력업체 "윤가네신토불이보쌈"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거리는 많이 멀었지만 처음 방문한 운영자 몇 분은 아주 흡족해 하더군요. 길이 먼 관계로 늦게 도착하는 사람 때문에 주문하지 못하고 기다리느라 배가 고파서 밑반찬을 먼저 먹기 시작했는데 모두 도착해서 주문을 하니 20분은 기다려야 된다고 하더군요. 알고 보니 고기가 맛있게 나오는 시간표가 있더군요. 자~ 그럼, 같이 눈으로라도 즐겨 볼까요! 외관 배가 고파서 김치부터 먼저 먹어 보는데 이제 막 담근 김치라 그런지 입에 맞지 않아서 김치가 맛있는 곳인데 오늘은 웬일일까? 속으로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보쌈이 나왔을 때 같이 먹으니 제맛이 나더군요. 주인장의 배려가 숨어 있으리라고 생각을 못 했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