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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시장

日本 高知縣 목요시장(木曜市場)의 다정다감([多情多感]) 고치현에서는 매주 일요일 "일요시장 日曜市場 (니치요이찌)가 도심지에서 열리는데 약 500개의 점포가 몰린다고 하여 일요일에만 열리는 것을 모르고 그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현청에 신청하자 월요일에 도착하는 [사자왕]은 시간이 맞지 않았습니다. 대신 고치현청의 직원 [타이세이 미조부치](溝渕 泰正)씨 "목요시장 木曜市場 (모코요이치)"을 방문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조정해 두었더군요 이번 고치현 여행에는 빗님이 자주 동행을 하는군요.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목요시장 木曜市場"도 한산할 것 같고, 처음 둘러 볼 때 한산하게 보이는데다가 규모도 작아서 괜히 왔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반 바퀴를 돌고 난 뒤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하던 채소들이 보였고, 촌로들의 다정다감을 느끼게 되.. 더보기
일본 고치현 목요시장의 82세 할머니가 [사자왕]의 기사가 난 신문을 보는 장면 고치현에서는 매주 일요일 "일요시장 日曜市場 (니치요이찌)가 도심지에서 열리는데 약 500개의 점포가 몰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자왕]은 월요일 도착한 바람에 구경을 하지 못하자 대신 현청에서 "목요시장 木曜市場 (모코요이치)"을 방문할 수 있도록 스케쥴을 조정해 두었더군요.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목요시장 木曜市場"도 한산할 것 같고, 처음 둘러 볼 때는 규모도 그렇고 듬성듬성 들어 서 있는 가게들을 보니 괜히 왔다는 생각도 들어서 대충 둘러 보고 "가쓰라하마해변"이나 빨리 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 바퀴를 돌고 난 뒤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하던 채소들이 보였고, 나이드신 할머니들이 꼬부라진 허리를 제대로 펴지도 못하면서 인정미 넘치는 장사를 하는 것을 보고 관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