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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해운대맛집] 2년만에 방문에도 여전히 변함없이 해장국의 진수를 보여 줍니다. ~ 영남해장국 해운대점 재작년 2009년초 서울의 딸래미 결혼식에 참석하면서 수고까지 해준 해운대지역의 친척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초대하여 자리를 함께한 적이 있었는데 술을 좋아 하는 분들이라 마침 오픈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영남식육식당"에서 제2사업으로 오픈한 "영남해장국"이므로 망설이지 않고 이곳에서 했었습니다. 그때 인사했던 사장님은 오랫동안 근무하던 교직에서 그만두고 식당을 운영하게 되니 우선, 주야도 비뀌고, 직원들 거느리면서 장사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매우 힘들어 했던 것 같았고, 비사교적인 성격으로 기억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어떻게 알았는지 폰으로 전화를 한 것도 놀라웠는데 아주 밝고 경쾌한 목소리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개업 2주년이 3월 1일이라며 "부산맛집기행" 카페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잘.. 더보기
[다마루] "징기스칸" 양고기 식사 ~ 삿뽀로 제7회 일본맛집기행은 2009년 3월 12일 ~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북해도를 다녀 왔습니다. 도착한 첫 날 오타루 관광 후 징기스칸 요리 양고기를 먹으러 "다마루"로 갔습니다. 육류를 예전에 실컨 먹었길래 이제는 먹지 않고 있지만 삿뽀로의 명물을 안 먹고 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도착한 식당은 아주 허름했고 연기는 얼마나 많이 나는지 잘못 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다 먹고난 뒤에는 생각이 바뀌더군요, 삿뽀로의 날씨도 매서워서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데다가 우리 회원 9명이 동시에 들어 갈 수도 없고 의자 2개가 비면 두 명이 들어 가고 나머진 또 기다려야 하고 그런 식으로 결국 들어 가서 먹었습니다. 사람 지나 갈 공간도 부족하여 화장실을 갈려면 스탠드에 앉아 있는 분들이 일어서야 할 .. 더보기
[부산식당] 산채정식이 아주 좋아요 ~ 통도사 정문 앞 여러 번 양산 통도사 바로 앞에 위치한 산채전문 식당을 추천하던 [호암]스님이 갑자기 연락이 와서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 하여 특별한 일정이 없었던 차에 정말 돌발 맛집기행을 다녀 왔습니다. 아주 오래 전에 육류를 좋아 할 때에는 산채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여 명승지 여행시 관심을 가지지 못하였지만 어느 새 취나물과 명이 등의 향에 빠져서 먹게 되면서부터 산채의 매력에 빠져 들 게 되었지만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실려 갔습니다. 밑반찬부터 진열되기 시작하는데 사진 촬영하는데 정신이 팔려서 한참 찍고 나니 너무 많은 종류가 나와 있더군요. 20여년전 강원도 화전민 마을의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 본적이 없다고 하여 부산으로 초대했더니 그때 선물로 가져 온 "더덕"들이 너무 작고 못 생겨서 그냥 정성으로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