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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면 롯데호텔 43층] 사라져 가는 한식전문 레스토랑의 재발견 ~ 무궁화 자개로 만든 무궁화 부산 롯데호텔은 2011년 지상 43층을 100억원이란 금액을 투자하여 리모델링하면서 중식, 일식 그리고 한식당을 이곳에다 나란히 오픈하였다, 11년 12월 일식당 '모모야마', 올해 1월 중식당 '도림'을 다녀 왔지만 한식당은 지금까지 기회가 되지 않아서 못 갔었는데 몇 차례나 같이 식사할려다가 서로 사정이 생겨서 못했던 지인의 배려로 지난 11월에 드디어 한식당인 '무궁화'에서 한식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었다, '무궁화'는 2006년 11월 지하 1층인지 아니면 지상 1층인지 기억은 정확하지 않지만 엄청 실망한 후 그 다음부터는 누구에게도 추천한 적이 없었고 초대를 받아도 다른 곳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이곳을 가게 된 것은 43층 세 개의 식당 중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곳이어서 .. 더보기
[모모야마] 큐슈의 이소노사와사케와 조화 아주 좋은 만추의 로망 ~ 롯데호텔 43층 10월 어느 날 초대장이 왔길래 청첩장으로 생각하고 열었더니 서면 롯데호텔 43층에 있는 '모모야마'에로 저녁 식사 초대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43층은 여러 행사 때문에 몇 번 갔던 곳인데 이전한가 보다 생각했는데 40억을 들여서 그곳으로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제목은 '사케갈라 디너'로 후쿠오카에 소재한 규슈의 대표적인 사케 제조업체에서 총판인 부산의 유명한 이자까야인 '히노무라'의 모회사 'KJ International'가 함께 주최한 것이더군요, 여러 차례 일본에 초청받아서 방문했을 때 사케 공장 여러 곳 방문도 했었고, 아키타현과 관련있는 식당의 디너쇼도 참석해 본 적이 있었지만 이번이 최고였다고 생각들더군요, 직원들의 서비스, 분위기 그리고 음식 최고였으며, 특히, 준비된 사케들의.. 더보기
[라세느뷔페] 롯데호텔 서면점 ~ 어느 회사 식당같다는 생각이 왜 들까요? 롯데호텔 식당에서 지금까지 맛있게 먹었다는 기억이 전혀 없어서 일부러 가지는 않는 곳이지만 최근에 "라세느" 관련 포스팅을 본데다가 마침 50% 할인권이 생겨서 [중전마마]는 곱게 궁에다 모셔 두고 동네 주민과 다녀 왔습니다. 특급호텔이면 분위기라도 좋아야 하는데, 우리가 앉았던 곳의 조명은 포장마차에서 술 한 잔 하다 보면 주위 건물의 네온싸인이 빙글빙글 돌아 가면서 비춰 주는 것과 똑같습니다. 분홍색, 파란색 붉은색 그리고 오렌지색 빙글빙글 돌 때마다 담아 온 음식을 바라 보면 식감이 완전 제로입니다.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어떻게 이런 조명을 설치할 생각을 했을까요? 촌길을 여행을 하다가 보면 피곤해서 커피 한 잔하러 오래 되고 그 동네에서 유일한 낡은 다방에 들어 갔을 때 바로 그런 기분을.. 더보기
[부산 띠아모 서면점] 수제 아이스크림 사용 ~ 서면 롯데호텔 맞은편 1월 8일 홍콩관광청의 초청으로 같이 가게 될 분들과 같이 식사를 하기 전 미팅을 서면 롯데호텔 후문 맞은편에 있는 "띠아모"에서 했습니다. 1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2층도 있었으며, 호텔에 투숙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아 와서 업종이 자주 바뀌던 건물에 생기가 돈다고 합니다. 외관 아포카토의 생명은 커피도 중요하지만 아이스크림도 맛을 좌우하는데 수제를 사용한다고 하여 맛을 봤습니다. GoooooD입니다. Espreso 커피는 따로 담아 주는 센스 PC방인 줄 알았습니다. 시원하게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 가는 입구 2층 분위기입니다. 창문을 통하여 롯데호텔이 보이는군요. 1층 창문을 통하여 바라다 본 롯데호텔 01 상호 띠아모 서면점 02 전화 번호 03 위치 부전2동 512-??, 롯데호텔 후문 맞은편.. 더보기
[부산 통영생아구찜] 생아구를 사용하는 곳 ~ 서면 롯데백화점 후문쪽 1월 8일 홍콩관광청의 초청으로 같이 가게 될 분들과 같이 식사를 같이 했습니다. 서면 롯데호텔 근처에서 만났는데 점심 시간에 손님들이 몰리는 것 같았습니다. 간판업을 하시는 분의 부인이 운영을 하고 남편되시는 분은 1층에서 2층으로 옮겨서 영업을 하는가 봅니다. 상호에는 "통영"이란 단어가 들어 가서 고향이 그곳인가 했더니 고성이라고 하는군요. 외관 아구찜 소짜 앞접시에 조금 담은 후 아구 한 조각을 입에 넣어서 맛을 보니 괜찮더군요. 아구탕 ~ 아구가 별로 들어 있지 않아서 약간 실망을 했습니다. 아구찜 소스 ~ 색깔은 뻘게도 맵지 않고 수저로 퍼 먹어도 괜찮더군요. 뒤늦게 일행이 사리라도 비벼 먹자고 하여 주문했는데 이미 식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니면 소스가 맵지 않아서 그런지 약간은 기대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