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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부산맛집/해운대] 앉은 자리에서 1차 그리고 2차까지 걸치는 식당이라고 들어 봤소? ~ 돈비불패 숯불갈비 2007년도에 가입한 후 눈팅만 하던 [뜨거운여행가]님의 초대로 해운대의 "돈비불패"란 상호의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무협지에 등장하는 무림계의 고수 문파로 생각되기도 하여 뜻을 물어 본다는 것이 그만 지나쳐 버렸습니다. 서울 옥류관에서 7년간 근무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도 가까이서 모셔 봤다고 하는 사장은 20년간 육부실을 맡았다가 개업을 했다는 이색 경력을 가지신 분이더군요. 근무한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친절하고 미소가 아름다운 이모가 아주 부지런한 사장이라고 칭찬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육부실에서 20년간 근무한 경력은 고깃집을 시작했을 때 도움은 될지 모르지만 자영업은 더 많은 노력과 연구를 요구될 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의 서비스 정신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데 이미 언급한 이모.. 더보기
[산해갈비] 홍삼돼지목살과 된장국수의 조화가 좋은 곳 ~ 신창동 돼지골목 지난 5월말 모임이 있어서 신창동 돼지골목에 있는 "산해갈비"를 찾았습니다. 오래전 시내쪽에 사무실이 있었을 때에는 직원들 회식하기 위해 주로 "부산갈비"를 갔었으며, 연말이면 일하는 이모들 회식비에 보태 쓰라고 약간의 금일봉도 주기도 했었지만 이전을 한 후에는 아예 그쪽으로 가도 지나 다니기만 하였습니다. 당시 일하던 이모들은 보이지 않고 숯불 관리하던 이모만 보였는데 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부산갈비"의 경우 전면이 넓어서 엄청 크게 보이고, "산해갈비"는 입구가 좁아서 면적이 작아 보이더니 2층으로 올라 가보니 상당히 넓고 단체방도 적은 인원 또는 많은 인원들을 소화할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여사장은 신창동을, 남편되시는 분은 김해 장유쪽에 "산해공원"이란 상호로 영업을 하고 있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