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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탕

[부산맛집] 허름하지만 2대에 걸쳐 시원한 생태탕/생대구탕을 맛 볼 수 있는 곳 ~ 울산식당  택배기사의 불친절과 무성의로 배달은 뒷전인데다가 병원에 간다고 오후 세 시 넘어서 배달해주겠다는 말을 아무렇게나 뱉는 바람에 짜증이 나지만 우물을 파야 하는 입장이라 마침 그 근처에서 근무하는 회원에게 도움을 청했더니 물품을 인수해서 [사자왕]에게 배달도 해주면서 점심까지 같이 하자고 하여 지나치기만 하던 "울산식당"에 들렀습니다. 이곳이 개발에 묶여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골목 건너편에는 깨끗한 건물들이 어느 정도 있는데 비해 반대편엔 낡고 지저분하며 단층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평소에 쳐다 보지 않고 지나치게 되는 곳이지요, 그런데다가 2대째 운영해오면서 시설 개선을 하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더군요, 예전부터 생태를 사용해 왔다고 하며 시원하여 해장하는데도 일조를 할 것 같았습니다. 외관 홀에서 .. 더보기
[부산대구탕] 5,500원에 직접 끓여서 먹는 곳 ~ 보수동 흑교 근처 온천장 농심호텔 결혼식 참석한 후 그곳에서 식사를 할 예정으로 갔는데 일요일로 착각하고 갔더군요. 오후 1시 30분이라 배는 자꾸 고파 오는데 난감하더군요. 마침 그곳까지 태워다 준 지인과 메기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였더니 워낙 자주 먹는 메뉴라 싫다고 하며 보수동의 대구탕을 먹으러 가자고 합니다. 집에서 아주 먼데도 수시로 먹으러 온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운전이야 지인이 하니 좋다고 멀리까지 갔습니다. 5,000원하던 가격이 500원 올라서 5,500원하는군요, 이곳의 특징은 대구탕도 간을 맞춰 가며 직접 끓여야 하며, 이모가 기본찬만 차려 주고는 그 다음부터는 김치부터 모두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하는데 무한 리필로 가능한 점입니다. 여전히 택시기사들이 많았고 안쪽방에는 일반인들이 단체로 식사를 하더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