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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죽

[청탑] 단팥죽 그리고 와인/커피, 이상한 조합이지만 ~ 부산 구서동 어제 낮엔 [중전마마]가 동지팥죽을 먹고 싶다고 하여 예전 같으면 먹으러 가지 않았겠지만 이젠 슬슬 점수를 따지 않으면 곤란할 시기가 도래되었다고 판단하여 만사제쳐 두고 광안리 소재 협력업체 "유가네 팥칼국수"에서 먹었습니다. 손님이 줄을 서 있는 바람에 기다렸다가 결국 안방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 너무나 맛있다고 아주 좋아 하더군요. 아마 약간의 점수를 저축했을 것으로 믿습니다. 그런데, 매년 동지 때마다 먹지 않게 되던 팥죽인데 이상하게 이번엔 저녁에도 팥죽 먹을 일이 생기더군요. 저녁에 먹은 것은 단팥죽이라 점심 때와 다르긴 하지만 결국 팥죽이므로 하루에 두 번씩이나 팥죽을 먹었으므로 2010년도에는 나쁜 귀신은 모두 물러 가고 착한 귀신들만 주위에 몰려서 만사형통하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이.. 더보기
[미누재양갱] 팥빙수, 단팥죽. 식혜, 양갱, 커피, 간장, 호두강정까지 팔아요. ~ 대연5동 문현동 안동네의 "올리브나무"에서 토스트를 먹고 태평양아파트 (아마, 지금은 명칭이 변경되었지요?) 앞을 통과하여 내려 오는데 아무래도 토스트 한 조각으로 저녁 해결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되어서 용호동 팥빙수 한 그릇할 까 생각중에 [사자왕]이 좋아 하는 "양갱"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파는 것처럼 보이는 가게가 신호대기중에 바로 옆에 보여서 내부를 쳐다 보니 규모는 아주 작지만 팥빙수도 취급하길래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가 봤습니다. 단팥죽도 한 그릇 주문하고 가게를 둘러 보니 그 좁은 가게에서 별 것을 다 팔더군요. 식혜, 간장, 커피, 호두강정까지 판매하고 있으며, 그외에도 혼수용 음식까지도 가능하다고 적혀 있던데 여사장의 재주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작 주문해서 먹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