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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동맛집

[부산 남천동맛집] 드디어 공개, 메뉴판의 모든 메뉴가 밥도둑 ~ 거북이맛집 가끔씩 괜찮은 집을 추천해주는 지인이 오랜만에 연락을 준다, 필자의 바운더리에 정갈한 밥집이 있다고 한다, 거참 잘 되었군, 입맛, 밥맛 없을 때에 메가리국수 말고는 갈 데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잘 되었다, 그런데 위치가 남천동 해변시장이라고 한다, 엥? 그러면 우정식당 근처? 2004년 3월에 당시 일부 몇몇 특정업체 띄워주기 좋아 하는 분들의 글을 보곤 가까워서 들렀던 곳이다, 그 이후 그 근처 식당에 가지 않는다, 대개 재래시장 주변의 밥집이 그러하듯이 청결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망설였다, 지난번 그분이 소개했던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입장이 난처하다고 하는데도 포스팅을 포기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또 하지 않으면 매우 섭섭해 하지 않을까? 그분은 포스팅해주었다고 돈이 생.. 더보기
[부산 남천동 맛집] 전국 최초 드라이 & 웻 에이징 병행숙성법에다 예술적인 칼질에 부드러운 맛 ~ 고기달인 2012년 7월 광안리 해변에서 영업할 때 다녀 왔던 "고기달인"이 갑자기 사라져서 놀란 적이 있었다, 왜냐면, 그냥 업소가 사라진 것이 아니고 건물을 헐고 새로 짓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이전한지 겨우 일 년이 지났을 때였기 때문이었다, 그런데다가 맛집블로그에 등장하지 않아서도 이상하게 느꼈다, 부산 시내 블로거들이 즐겨 찾는 곳 중의 한 곳이어서 더 큰 충격으로 받아 들이게 되었던 것이었다, 그런 어느 날 내자와 남천동 해변시장의 "영남식육식당"에 불고기꺼리 사러 갔을 때 대기하던 중 차창 밖으로 "고기달인" 간판이 보여서 깜짝 놀랐다, 자주 지나 다니는 곳인데 왜 여태껏 몰랐는지 궁금할 정도였다, 자세히 바라 보니 도로변 건물이 아니고 좁은 골목안으로 들어 간 곳에 있어서 못보고 지나쳤던가 보다, 놀.. 더보기
[부산 남천동 맛집]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해지는 진정한 한우의 풍미 ~ 남천동 영남식육식당 내자가 제사상에 올릴 음식 장만을 위해 해변시장으로 가야 겠다며 운전을 부탁한다, 이곳 시장의 단점이 주차가 불편하므로 명절 때마다 같이 가야 한다, 그나마 명절 때에는 아들놈 때문에 쉴 수가 있다, 설이 지난 후 곧 제사가 있으므로 또 장을 보게 된다, 우리 집에서는 제사 후 가족들이 모여 앉아서 불고기를 먹는 풍습이 있어서 다른 것은 빠질 수 있어도 불고기꺼리는 꼭 준비한다, 제사 후 먹는 고기가 질기거나 맛이 없으면 고기탓을 하지 않고 계수씨의 솜씨를 탓하기도 한다, 종전에는 내자가 오랫동안 다니던 다른 식육점에서 구입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육질이 들쑥날쑥하니 가족들의 컴플레인이 심해지자 이곳을 단골로 정하게 된가 보다, 다른 곳에서도 여러 차례 구입한 적이 있지만 식구들이 제일 후한 점수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