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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동

[부산맛집/남산동] 둘이 먹다가 한 명이 터키로 사라져도 모를 정도로 맛있었던 세계 3대 요리중의 터키 맛집기행 ~ 카파도키아 부산 남산동에 이슬람성전이 있는 곳에 터키 레스토랑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매년 [라틴스]님 주최로 번개를 주최했었는데, 터키인 사장이 서울로 가고 난 이후로 뜸해지더니 맛집 후기도 올라 오지 않아서 잊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부산맛집" 포스팅 작업을 열심히 하던 중 문득 생각이 나서 연락을 했더니 아주 반가워하면서 중동 수출업체들 덕분에 영업도 잘 되고 있다고 하면서 초대를 하여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수출업체의 단체손님외에는 내국인 손님이 많지 않다고 하더니 우리 일행이 도착하여 문을 열고 들어 갔더니 터키인들과 내국인들이 80% 이상 자리를 메꾸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사자왕]과 통화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손님들이 몰려 왔다고 만면에 미소를 띄우면서 아주 좋아 하더군요, .. 더보기
[우전] 녹차보쌈/오리찜 그리고 들깨칼국수도 아주 좋아요. ~ 남산고등학교 뒷편 2008년 6월에 다녀 온 후 2년 5개월만에 범어사를 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녹차음식 전문점"우전"이 생각이 나서 들러 맛있는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초창기 때부터 지금까지 이모들이 바뀌지도 않고 일을 하고 있어서 아직도 [사자왕]의 얼굴을 기억하는 등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외관 녹차오리찜 녹차보쌈 녹차해물칼국수 ~ 5,000원 녹차들깨칼국수 ~ 6,000원 녹차 소면 장국수 ~ 5,000원 술 마시는 분이 없지만 이곳 여사장이 취미로 담구는 술들이 구석구석에 있습니다. 단골손님들이 여사장에게 윙크하면 한두 잔 좋은 술을 마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마주를 마셨는데 독하지만 그 향기가 아주 좋더군요, 약 2년전부터 그날 남은 밥으로 누룽지를 만들었는데 인기가 아주 좋다고 합니다. 노부모를 모시고 .. 더보기
[양자강] 華商 화교 2/3세가 같이 운영하는 중식당 ~ 침례병원 정문 앞 우리 카페 회원 중 외국 국적인 분들이 여러분 계시는데 그중에 대만 국적을 갖고 있는 [allforyou]님이 남산동 침례병원 입구에 중식당을 개업하였다고 운영진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길이 먼데다가 평일 저녁이라 시간되는 분들 총 11명이 참석하여 만찬을 즐겼습니다. [allforyou]님의 부친이 화교 2세로서 예전 관광호텔 중식당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셨던 분으로 기장에서 영업을 하시다가 남산동으로 이전을 하였는데 침례병원 정문 입구에 위치한 탓으로 길목이 좋아서 영업은 순조로울 것 같더군요, 특히, 이곳의 메뉴 중 만두가 일품입니다. 군만두와 물만두를 직접 만드는데, 군만두의 경우 딱딱하기만 하여 [사자왕]은 항상 어디가도 물만두만 먹었는데 이곳의 만두는 바깥 부분과 안쪽 부분의 씹는 질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