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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고봉김밥인] 최근에 떠오르는 곳, 그러나 불친절 구설수가 요란한 곳 ~ 용호동 자이상가 고봉김밥 위치를 물어 보는 분 때문에 자이상가 주위를 찾아 다녔더니 수시로 가던 "파파스 브런치" 바로 옆에 있는 김밥집이었더군요. 어느 날 저녁 김밥집 앞 테이블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데 아주 심한 악취가 날아 오길래 그 원인을 제공하는 곳을 찾았더니 이집의 환풍기를 통하여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누군가 그곳에서 나오길래 지적을 해준 적이 있었지요. 그 다음부터는 저녁 9시 이후에는 그 테이블에 앉지를 않습니다. 이곳에서 식사할 분들은 테이블에 앉아서 주문을 하고, 포장해 갈 분들이 카운터 앞에서 주문 후 나올 때까지 그곳에 계속 서 있으니 줄을 서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일행 한 명이 아주 늦게 도착하다고 연락을 받아서 미리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이곳은 9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30분.. 더보기
[이조칼국수] 디자인상을 받을만 한 김밥 ~ 보수동 헌책방 골목 근처 [중전마마]가 매월 한 번씩 부평동시장에 [사자왕] 아침 식사용 "미숫가루" 구입하려 갈 때에는 언제부턴가 모시고 다닙니다. 책방골목 근처 도로변에 적당히 주차를 해놓곤 기다리는데 점심을 같이 먹을 생각으로 보수동 뒷골목 식당을 들러 보기 위해 오늘은 "중부산세무서"에 주차를 해놓고 어슬렁 거려 봤습니다. 대개 그렇듯이 뒷골목의 식당들이 일본과 달리 깨끗하게 보이지 않아서 포기할려는 순간 외관에서 풍기는 것이 깨끗하게 보여 바로 앞에 있는 가게 주인에게 물었더니 맛있다고 추천을 하는군요. 시장에서 열무김치를 구입하여 집에서 점심을 먹겠다는 [중전마마]와 같이 들어 갔습니다. 들어 서는 순간 식당이 아니고 회의실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개월 전에 오픈했다고 하는데 동네 식당치고는 청결하게 보였고 50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