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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맛집

서면 소문난돼지국밥 ~ 먹거리 X파일에서 검증한 착한돼지국밥, 서면통닭골목 6개월 전 내자의 기분을 맞춰 주느라 서면시장안 통닭골목쪽의 "소문난돼지국밥"에서 식사를 했었다, 오랜만에 들렀던 참이라 습관대로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했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갑자기 뭔가를 들고 등장한다, 가끔 TV 맛집 프로그램에서 봤던 것으로 생각되는 염도계라는 휴대용 측정기이다, 왜 준비했는지 궁금하다,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부산진구"라는 문구가 보인다,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시에서 WHO가 제시하는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mg에 2,4배인 4,831mg의 나트륨을 섭취하여 고혈압 유발, 심장/뇌혈관질환의 기폭제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정부에서는 싱겁게 먹기 실천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벌였다고 한다, 부산진구청에서는 모범업소를 파악하여 염도측정계를 .. 더보기
서면연탄갈비 ~ 언제 가도 정겨운 고향 찾아 가는 분위기, 서면 포토피아 맞은편 약 한 달 여 전에 부맛기 남성회원으로부터 초대를 받게 되었다, 몇 년 전에도 일식집으로 초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간단한 식사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알고 갔었다, 상호가 "서면연탄갈비"라고 하여 육식을 피하여야 하는 체질이어서 반갑지는 않았다, 중요한 것은 미식모임에서만 만나면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아주 적다, 그래서 개인적인 접촉을 통해서 서로 소통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가게 되었다, 약속 장소에 갔더니 평상시 지나 다니면서 눈에 띄이던 바로 그 식당이었다, 아주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으면서도 모르고 지나 다닌 곳이 바로 "서면연탄갈비"라는데 우리의 의견은 일치했다, 그 이유는 아주 오래 전에 유행하던 연탄 스타일이어서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었던 것으로 착각했던 것 같다, 식사를 하.. 더보기
히노무라하야시, 서면 다운타운에서 제대로 된 스시를 먹어 볼까 ~ 아르반호텔 2층 히노무라 ~ 일본어이지만 ~ 우리나라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외국에도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가진 부산의 기업니다, "불의 마을"/火の村로 전국에 잘 알려진 히노무라에서 서면 아르반호텔 1/2층을 통째로 임대하여 히노무라타운으로 구성했다고 하며 초대를 하여 다녀 오게 되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히노무라 하야시"란 일식집이다, 서면 롯데호텔 일식부를 맡고 있던 [하야시]쉐프롤 스카웃하여 야끼도리 전문점에서 스시까지 그 영역을 넓히기로 한 것을 이미 해운대에서 시작하여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엔 서면까지 그 영역을 넓힌 것이다, 롯데호텔의 일식당 모모야마에 단골로 다니시던 분들은 [하야시]쉐프롤 여기서 만날 수 있게 되어서 반가워 하리라 믿어진다, 개업초에 갔었기 때문에 어수선한 느낌은 들었지만 넓은 공간에 띄엄띄.. 더보기
녹원생복국, 복요리 자격증제도를 부산에 정착케 한 주역이 만들어 주는 시원한 복국 ~ 서면맛집 2005년 2월 11일 부맛기 카페 [버끄버끄] 특별회원의 초대로 처음 방문한 곳이다, 당시 좋아 하지 않던 메뉴였지만 맛집카페를 운영하면서는 뭐든지 먹여야겠다는 일념으로 억지로라도 맛을 보게 되었다, 내자와 데이트할 때 내자가 좋아 하는 음식이라 어쩌다가 한 번은 같이 먹은 적이 있었는데 별 맛을 느끼지 못하여 콩나물만 씹어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곤 먹지 않았는데 녹원생복국집에서 먹으면서도 복국보다는 따라 나오는 병어구이가 더 맛있다고 생각했었을 정도였다, 일본 어딘가에 갔었을 때 후배의 지인이 벤츠600을 타고 와서는 복집에서 식사를 대접을 한다, 느낌에도 상당 수준의 식당임을 짐작했지만 별 감흥이 없었다, 2005년 10월 11일 녹원생복국에서 미식모임에 참석한 이후 괜찮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래.. 더보기
[서면맛집] 데이트하기 좋은 가격 최강의 쭈꾸미와 파스타 만남 ~ 쭈꾸미시스터즈 *예전엔 쭈꾸미를 난장에 앉아서 먹거나 아니면 허름한 식당에서 먹는 장면을 보곤 입에 대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맛집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 비위생적인 곳에서는 배가 고프더라도 참고 공기밥으로 속을 채우고 말았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업장의 규모도 커지고 시설도 좋은 곳에서 취급을 하므로 안심하고 먹게 된다, 서면 ARTBOX 빌딩의 "스시오블랙컨테이너"가 저렴한 가격으로 회전초밥을 취급하여 젊은 층에게 인기가 있었는데 세월호와 메르스를 거치면서 너무나 힘이 들었는가 보다, 그래서 업종을 쭈꾸미로 변경했다고 한다, 아직까지 쭈꾸미와 친하지는 않지만 다른 게 먹을 것이 있겠지 기대하고 갔는데 8인치 시카고피자도 메뉴에 들어 있어서 띵호와였다, 주변 관광지 또는 명소 :.. 더보기
[부산 서면맛집] 랍스터와 신선한 해산물까지 푸짐한 황제파티 ~ 황제잠수함 해물찜이 언제부터인가 각광을 받기 시작한다, 아마, 서민들이 쳐다 보기 힘들었던 랍스터의 가격이 기대 이상으로 폭락했는가 보다, 그런 영향으로 큼직한 랍스터가 두 개씩 올려져 우리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기 시작한다, 그 이전에는 고급 일식집에서 고가의 메뉴를 주문하면 올라 왔었다, 그런데 이제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필자는 1980년대 초 미국 출장길에 보스턴의 거래처에서 초대받아 먹어 본 것이 처음이었다, 당시만 해도 영화에서나 보던 것이었다, 보스턴애서 아주 유명하다는 식당으로 초대받아 갔었는데 어딘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당시엔 처음 먹어 보는 메뉴여서 낯설어서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던 것 같다, 세 달전 어느 날 우연히 만나 대화하다가 초대를 받게 되었는데 바쁘다 보니 잊어 버리고 있.. 더보기
[서면 카페] 애프터눈티, 커피, 빵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 ~ 서면 아델라7 해운대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Bakerly & Dessert Cafe인 "아델라7"이 서면 롯데호텔 옆 도로변에 새로 오픈한 "부산비지니스호텔" 1/2층에 넓게 자리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부산맛집기행 회원들에게 항상 따뜻하게 배려해주는 CEO와 직원들의 친절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개업축하 화환을 보내었다, 주차도 편리하여 두세 차례 이상 다녀 왔었는데 이제야 지각 포스팅을 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이 든다, 예전 달맞이고개에서 영업할 때보다 더 넓은 면적에다가 테이블 사이의 간격도 넓고 커서 들어 가는 순간 속이 다 시원하다, 서면도심에서 애프터눈 티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이곳 "아델라7"뿐이겠다, 또한 이미 해운대에서 브런치를 먹어 본 경험으로 가족들, 동호회 모임으로 토/일요일 미팅하기도 좋겠다, 주.. 더보기
[서면맛집] 무한리필이라고 무시하지마라, 가격대비 최고의 생삼겹 11,900원에 무제한 ~ 초돈박살 중학생 시절부터 식육점을 운영하시는 모친을 도와 주면서 항상 개그맨이 되는 꿈을 꾸며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한양으로 달려 가보기도 했단다, 이루지 못한 꿈은 작은 노래방을 운영하는 고깃집 지하에 설치한 후 그곳에서 그 끼를 발산했다, 아마 그때 계속 서울에 머물려 있었다면 [싸이]보다 30년은 앞서서 "강남스타일"로 전세계에 그 명성을 떨쳐을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면, 그의 동생은 남성 발레리노로서 프랑스에서 명성이 대단한 [김용걸]씨임을 미루어 짐작이 되지 않겠는가? 지금 이 블로그를 통해서 흐르는 [조수미]씨의 "불인불곡"이란 노래를 그가 부를 때 많이 놀랐었다, 10여년 전에 여성과 남성의 두 가지 목소리로 부르는 것을 들으면 누구나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또한, 통이 큰 남자였다, 20..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