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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맛집

최가네엄마낙지 ~ 역시 좋은 재료가 최고, 낙지 새우 한우곱창, 부산시청맛집 ★부산맛집기행★ 카페에서 천사로 불리우는 여성회원의 정중한 초대로 찾아 간 식당에 들어 갈 때에는 "엄마"란 단어는 기억이 나는데 메뉴는 뭔지 기억나지 않은채 들어 갔었다. 이미 부모님이 돌아 가신 분들은 "엄마"란 단어에서는 손맛과 함께 아스라한 추억들을 누구나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엄동설한에서도 추위는 잊어 버리고 머릿속엔 그 추억을 더듬으며 들어 간 곳에는 여성은 서빙만 하고 남성이 요리를 하고 있었다? 엥???? 상호만 생각하고 메뉴는 깜빡했는데 낙지볶음 전문점이다, 이모가 메뉴를 물어 볼 때 그녀에게 물어 보지도 않고 평상시 즐겨 먹던 "낙곱새"를 주문했다, "낙곱새"란, 낙지, 곱창,새우 세 가지가 한 꺼번에 들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식구들은 항상 주문하는 메뉴가 동일하기 때문에 당연.. 더보기
기와집 ~ 자연송이 밥과 서해안 암꽃게장이 무한서비스 & 한우전문점 ~ 시청앞 기와집 우연히 웹서핑을 하다가 눈에 확 뜨이는 문구를 보게 되었다, "자연송이 밥을 드시면 서해안 암꽃게장이 무한서비스" 이 얼마나 유혹적인 문장인가? "자연송이" 밥 한 그릇의 가격은 14,000 원으로 생각했다, 나중에 계산을 하는데 9,000 원으로찍혀 있어서 특별히 가격을 할인해 준 것으로 착각했다, 그 이유는 일요일 마침 와 있던 아들놈을 대동하여 식사하러 가겠다고 예약을 했더니 오후 5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필이 꼽힌 상태였지만 기다렸다가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그런데 막상 시간이 되어서 출발할려고 하자 뒤늦게 연락이 와서 도저히 오늘은 영업을 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30분 이상 달려 온 일행과 우리는 황당했다, 결국 그 덕분에 다른 곳에 가서 반가운 분을 오랜만에 만나고 맛있는 식사를 하긴.. 더보기
[부산시청맛집] 상차림비 없고, 먹기좋게 잘라 주는 하이얀 속살의 대게 ~ 대게야 연산점 오랜만에 후배로부터 연락이 왔다, 어쩌다가 한 번씩 연락이 오면 필자의 업에 도움을 주는 경우가 있어서 반갑기도하다,그런 후배이지만 내가 전화하면 안 받는 경우가 허다해서 마음에 들지도 않는다, 모처럼 식사를 같이 하자고 한다, 부담없는 후배여서 다음 날 만나기로 하였다, 괜찮은 곳이 있다며 안내를 받은 곳은 시청주변의 대게전문식당이었다, 개업한지가 일천한지 내부가 깔끔하고 대게집이라기보다는 한정식당 같은 분위기이다, 특히, 2층 좌식 테이블의 바닥은 부드러운 장판을 깔아 두어서 방석없이 앉아도 딱딱하지가 않아서 좋았다, 연세든 부모를 모시고 가도 푹신한 느낌을 주고, 유아들이 뛰어 다녀도 다치지 않을 것 같아 그러한 배려가 돋보인다 할까?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주문 후 많이 기다리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