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영조방낙지, 양로원과 보육원에 매월 낙지볶음을 지원하기 시작하다 ~ 동래 명장동맛집
지인이 낙지볶음을 먹자고 한다, 이 메뉴는 돌아 가신 모친이 갑자기 어느 날부터 즐겨 찾으셨던 메뉴여서 먹을 때마다 모친이 생각난다, 결혼 후 항상 회사 휴일 때는 본가에 가서 식사했었다, 당시 회사 노는 날은 일요일이 아니였다, 일년 동안은 목요일, 어느 해는 수요일, 수출이 바쁘면 그것도 마구 조정되었던 그런 시대였다, 한 마리의 일개미처럼 수출 역군이었음을 지금도 후회하지 않는다, 덕분에 필자의 아들은 다른 젊은이들처럼 일 년에 수 차례 시간만 나면 해외 여행을 간다, 며칠 전 주말마다 집으로 오는데 여행 사이트를 뒤지더니 라오스로 날아 갔다, 필자가 몰고 가는 포니 II 차량이 동네 골목의 고불고불한 입구에 들어 서면 누렁이가 슬라브 옥상에 올라 가 환영하는 소리를 짖어 댄다, 그러면 이웃의 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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