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216, 인문학적인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해운대에 새로 생긴 가정식주점, 썬플라자2층 216호
오랫동안 만나지도 못했던 부맛기 여성회원으로부터 초대를 받았다, 그녀와는 개인적으로 내자와 함께 두어 차례 식사를 한 싯점은 2~3년 전이었던 것 같다, 와인을 좋아 해서 승용차 트렁크에 넣어 다녀서 와인을 마실 때면 생각나는 분이다, 그런데 초대 장소가 이상하다, 술집인지 밥집인지 헷갈린다, 와인을 좋아 하는 분이긴 하지만 술집에서 만나자고 하실 것 같지도 않고, 또한 같이 술 마실 사이는 아닌데 말이다, 만날 장소의 상호는 "주216"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그 "주"자는 분명히 "酒"가 맞겠다, 카페에 애정이 여전한 듯 평소에 기여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역시 식사는 둘이 하는 것 보다 한 테이블에 여럿이 앉아서 즐기는 것을 좋아 하는 필자의 성격에 맞춰 초대를 한다,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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