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대연4동] 칼국수가 들어 있는 추어탕, 통마리가 들어 있는 추어탕의 맛은 어떨까요? ~ 옛날 전통 추어탕
근처에 걸죽한 추어탕을 잘하는 곳이 있다고 후배의 강력한 추천에 좋아 하는 메뉴라 달려 가봅니다. 그러고 보니 추어탕을 먹으지 벌써 몇 개월이 지났다고 생각되니 입안에서 슬슬 기대감으로 부풀어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니 전세계에 하나 밖에 없는 유엔로타리 근처의 제과점 쿠켄하임 뒷편이라 [근아]/[한끼니] 두 분에게 아직식사를 하지 않았으면 같이 하자고 불러서 같이 먹는데 이미 [근아]님은 단골로 자주 가던 곳이라고 하는군요, "좋은데이"도 절로 생각이 나서 같이 반주를 곁들입니다. 부산인들이 평소에 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느낌은 "남원추어탕" 같다고 하는데 남원식은 "들깨"를 넣어서 나오는데 반하여 여기서는 직접 넣어 먹도록 하므로 남원식이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경기도 이천의 여사장 동생이 개발하여 힛트를 치게 되어 점포를 장호원에까지 분점을 내면서 부산에서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 들었습니다. 미꾸라지는 국내산 양식을 사용하는데다가 작은 것은 튀김용으로, 국거리용은 약간 큰 것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추어탕 안에 통마리로 들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미꾸라지 튀김 ~ 10,000원
추어탕 ~ 6,000원
미꾸라지 전골 ~ 중자 20,000원
미꾸라지를 갈아서 넣지 않고 통마리가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뼈까지 씹히는 그 맛을
즐기는 분도 있겠지만 평소에 먹던 스타일이 아니여서 다르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모처럼 추어탕을 먹는데다가 처음엔 통마리로 먹는 다는 것이 이상했지만
국물까지 모두 먹게 되어 배가 불러서 소화시키느라 고생했습니다.
마침 김장하는 날이어서 맛있게 김치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따로 방이 두 개가 있는데 그중의 큰 방, 작은 방은 아예 방문이 없는 오픈형
동네 식당이지만 여사장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 그대로 깔끔합니다.
이웃에서 샷시점을 운영한다는 해병대 출신 주민이 약도를 찾는 [사자왕]을 위해 직접 그려주시는군요,
그 성의가 고마워서 이곳에 게재합니다. 역시 동네 인심이 좋은 곳입니다.
01 |
상호 |
옛날전통 추어탕 |
02 |
전화 번호 |
627-3357 |
03 |
위치 |
남구 대연4동 새마을금고 옆 |
04 |
휴무일 |
둘째/넷째 토요일 |
05 |
영업시간 |
오전11시 ~ 저녁 9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함 |
07 |
주차장 |
식당 앞에 2대 정도 |
08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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